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술 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협업 성과사례를 전시하는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의 개막식을 17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업 간 협업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은탑과 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훈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중기부 장관 표창 30점 등 총 50점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애를 안게 된 (주)화영오토텍 표근봉 대표이사는 자동차 구동장치에 최적화된 전용 자동측정장비를 개발해 공정 불량을 개선하는 등 자동차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상희금속(주) 오채용 대표이사는 자동차 상하향등에 사용되는 자동차 헤드램프 에이밍 스크루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미래테크윈 강창근 대표이사, 태영식품 전경표 대표가 수상했다. 강창근 대표이사는 케이블 하네스의 커넥터 연결 방법을 핀 록(Pin Lock) 방법으로 결합해 원가를 절감하는 등 하네스 제조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했으며, 전경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자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융합'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201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3S(Speed, Scope, System impact) 융합경영 확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간 교류 및 기술융합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포상하고, 각종 우수 사례를 전시했으며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6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2016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융합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국내 중소기업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혁신방안에 대한 방법론를 제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융합과 창조"라는 주제로 자사의 핵심역량에 부합한 창업기업과의 공생 협업을 통한 성장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