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대출비교플랫폼 '핀다'에 우리은행 대표 개인 신용대출상품이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핀다 대출비교서비스'에 입점하는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새희망홀씨Ⅱ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 총 3종이며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 대상 폭을 넓혔다.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은 연소득 4000만 원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연 5.0%의 확정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 새희망홀씨Ⅱ는 저소득·저신용 고객 대상 상생금융대출 상품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핀다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도 입점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입점한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은 6개월 이상 재직,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출시한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다와의 제휴를 통한 비대면 채널 및 상품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채널로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1000만 원 이상 실행해 다른 금융기관 대출을 상환하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출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과 고객이 부담한 인지세 금액을 포함하여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한 고객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잔액이 마이너스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로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인‘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을 오는 9월 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다른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을 보유한 재직기간 6개월 이상, 근로소득 2000만 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한도는 3억 원이고 대출금액에 따라 ▲2천만 원 미만 연 0.6%P ▲2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으로
전세대출 9000억원↑·신용대출 1.3조원↓…정기예금 21.2조원 불어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업대출도 전달에 이어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은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60조8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작년 12월 이후 줄곧 감소하다가 지난 4월(1조2000억원), 5월(4000억원), 6월(2000억원) 연속 증가한 뒤 7월(-3000억원) 뒷걸음쳤지만 한 달 사이 다시 반등했다.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92조6000억원)이 한 달 사이 1조6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9000억원은 전세자금 대출이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잔액 266조8000억원)의 경우 1조3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째 내리막이고, 8월 기준으로 기타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2004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택 매매거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집단대출, 전세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