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까지 확장된 모니터링 커버리지, 공급망 전반에 대한 자동 관리 가능 수출입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레드링스가 기업들의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도와주는 쉽고(ShipGo)의 최신 버전 쉽고 2.0(ShipGo 2.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쉽고는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쉽고 2.0은 ▲내륙까지 확대된 모니터링 커버리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제공 ▲향상된 UI·UX ▲개편된 과금 시스템 등 기업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도와주는 강력하고 편리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쉽고 2.0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 플로우를 간소화해 주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니터링 커버리지를 내륙까지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화물의 B/L 번호만 입력하면 최초 컨테이너를 픽업하는 출발지에서부터 컨테이너를 반납하는 도착지까지 공급망 전 과정에 대한 화물의 실시간 이동 상황을 자동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공급망 지연이나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쉽고만의 특화 기능 역시 내륙까지 커버리지
트레드링스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화물 관리 솔루션,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시회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트레드링스가 이번에 선보인 화물 관리 솔루션 'Shipgo(쉽고)'는 수출입 선박의 위치를 트래킹(Tracking)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해상 물류의 경우, 국경을 넘어 무역이 이루어지다보니, 실제 물건이 도착할 때까지의 정보를 받는 것이 제한적일 뿐 아니라, 정보를 받는다 하더라도 폐쇄적인 정보인 경우가 많다. 트레드링스는 선적에 대한 정보를 얻는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의 이름 'ShipGo'에는 배가 간다는 뜻 외에, 말 그대로 '쉽다'는 뜻도 담겨있다. 택배의 송장 번호와도 같은 BL 넘버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선사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서류 자동 생성·관리해주는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ZimGo(짐고)' 최초 공개 트레드링스는 오는 12~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2'에서 온라인 솔루션을 통한 미래 수출입 물류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SCM FAIR는 물류·유통 모든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출입 업무에 특화한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ZimGo'(짐고)와 수출입 화물의 실시간 이동 상황 및 딜레이를 예측해주는 가시성 솔루션 'ShipGo'의 업그레이드 버전 'ShipGo Plus'(쉽고 플러스) 등 새로운 솔루션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수출입 무역 시장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전자 상거래는 온라인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무역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물리적 장벽이 사라지고 있지만, 유독 수출입 물류 산업은 더딘 디지털 전환과 부족한 데이터 표준화로 비효율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수출입 업무는 평균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Supply Chain Insights Report)’를 14일 발간했다.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이하 리포트)’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0개월 동안 쌓인 33만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담겨 있다. 월 35만명이 이용하는 트레드링스의 자체 누적 데이터에서 추출한 부산발 수출 데이터와 TPCI(Tradlinx Ports Congestion Index) 데이터가 기반이 됐다. 리포트 주요 내용은 부산을 비롯해 상하이, 홍콩, 로테르담, 포트클랑, 로스앤젤레스, 함부르크, 시드니 등 전 세계 20여개 주요 항구의 항만 혼잡도, 선박 지연, 운송/운항 시간 등이며 각 항목의 주요 수치, 그래프, 데이터 비교, 원인 분석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특히 항만 혼잡도는 트레드링스의 대표 서비스인 물류 가시성 솔루션 ‘쉽고(ShipGo)’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혼잡도가 가장 심해진 항만은 로테르담(네덜란드)으로 선박 평균 대기 시간이 3.2일에서 6.9일로 116%가 증가했다. 부산에서 시드니까지 평균 선박 도착 지연일은 5.8일에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