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Z세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손을 잡았다. GS25는 올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디자인대학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 파우치 음료 패키지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발굴할 수 있고, 한양대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이론적, 기술적 역량을 실무에 접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총 63명의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3인으로 28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프로젝트 기간 중 GS25 디자인 실무자들이 한양대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을 GS리테일 본사로 초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양대 교수진과 GS리테일 실무진들이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하고, 12월 22일 GS리테일 본사에서 최종 발표회도 개최했다. ‘리노베이션(RE:novation)’, ‘초고추장’, ‘인스퍼(INSPIR)’, ‘GS22.3’ 등 최종 발표회 후보에 오른 4개팀은 최근 20대가 재미를 추구하고, 귀여운 상품에 쉽게 지갑을 열며,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등의
CJ SW창의캠프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7기 모집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7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제주지역 4개 중학교와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SW창의캠프’와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을 동시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AI·SW창의캠프'는 제주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 수업과 연계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총 15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올해는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파이썬, 3D 게임 만들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구현 등을 새롭게 구성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을 도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반기에 AI·SW창의캠프 수혜 지역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방식 수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대학교 3학년생 등도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이 돼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을 현행 졸업예정자에서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생(4년제 대학의 3학년 등) 등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으로 대학생은 졸업예정자로 제한돼 있어 그 밖의 대학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주요 훈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기술발전과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직업능력이 다양해지고 습득기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른 시기부터 훈련을 지원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은 기존보다 1년 일찍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통상 ‘일 또는 구직활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방송통신대학 등(원격대학)의 재학생들은 학년과 관계 없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개정안은 사업주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인정요건인 ‘최소 훈련시간’을 완화한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1
금형인력들의 금형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3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대학생 CAD기술경진대회’에 전국의 금형교육기관 학생들의 참가 열기가 뜨겁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개최하는 동 대회 1차 신청접수 마감 결과, 4년제 4개교, 2년제 및 인력개발원 22개교 등 총 26개교에서 학과장 추천을 받은 266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지난 대회 1차 신청보다 2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가 학교도 2개교가 늘어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3D Mold에 159명(59.8%), Press Die에 107명(40.2%)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상금 이외에도 산자부·교육부 장관상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우수 대학에 대해서는 단체상 시상과 함께 차기년도 금형 장학금을 특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와 같이 업계의 수요가 많은 UNIGRAPHICS, CIMATRON, CATIA, CREO 등을 공식 소프트웨어로 사용한다. 한편, 동 대회는 금형 전공 대학생을
▲ 전년도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그간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 회원사(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한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작기계협회는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제7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명칭 및 사업내용을 개선하여 개최해 회원사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창의력 넘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기술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함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의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공작기계협회는 공모전으로 현재까지 총 48편의 우수논문과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했다. 특히 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동 산업에 대한 흥미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작기계산업을 이끌 인재로 클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사에게는 발굴 아이디어를 R&D 개발로 연계 지원하는 등 가시적 효과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