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원강은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제조업체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 수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 업체들이 힘을 모은 것으로, 상품의 3D 구현으로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난이도 높은 장비의 조립을 영상화하여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최신 설비 구축으로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제품에 따른 적절한 지원과, 해외 고객의 사용 중 애로점을 SNS를 통해 즉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비 부품의 기술적 부분뿐 아니라 토목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도 컨설팅하고, SNS 채널을 통해 해외 고객별 맞춤 지원을 하여 이를 통해 수출 실적의 꾸준한 증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세계 대형 박람회에 참가하여 새로운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히며, “작년 대비 올해 수출이 400% 증가했고, 내년에도 올해 대비 150% 성장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강은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독일의 바우마에 이어 미국
전 산업 분야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의 요구, 신기술 채택, 글로벌 경쟁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과 접목된 공장은 더 지능적이고 유연한 자동화 산업용 기계 장비를 요구하고 있다. 관련 기업이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려면 새로운 설계를 통해 점점 복잡해지는 기계에 대응해야 한다. IPE(Intelligent Performance Engineering, 지능형 성능 엔지니어링)는 기계 제조업체에 새로운 기계 도입과 관련된 복잡성을 해결해준다. 특히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통합 설계와 시뮬레이션, 폐루프 검증 등의 기능을 주축으로 첨단 디지털 스레트를 통해 혁신적인 무결성을 구축해준다. IPE는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기계의 안정성과 성능간 균형을 이루면서 개선한다. 지멘스 백서 및 지능형 성능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https://keynote.eventservice.kr/2022/siemens/1208_im/index.php?seq=1214_hello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 대상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별 3년간 최대 12억 지원금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에 도내 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개사에 이어 올해 4개사가 선정돼 2년 연속 광역지자체 중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K-스마트 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경제포럼(WEF)이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대기업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는 것을 벤치마킹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1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도내 기업은 모두 창원에 소재한 업체들로, DN솔루션즈(기계장비), 신성델타테크(가정기기부품), 삼현(자동차부품), 현대정밀(건설기계부품)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K-스마트 등대공장 육성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으로 스마트공장 모범사례를 만들거나 지능형 자율공장, 자동차용 초정밀 모터분야 선도모델, 인공지능
독일과 기술협력 기회 잡고 글로벌 시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할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기업이 원천/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독일 기업·대학·연구소와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파트너 발굴·매칭,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해주는 곳이다. 2020년 6월 개소 후 올해로 3번째 신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현재 센터에는 자동차, 기계장비, 전기전자, 바이오의료 분야 등 총 10개 기업이 입주하여 독일 기업 및 연구소와의 기술협력, 사업화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선발된 기업은 1인이 상시 근무 가능한 해외 사무 공간과 물품, 기술협력 파트너 연결에 필요한 종합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KIAT는 입주 준비 기간(선정 후 6개월 내 입주) 동안 독일 현지 협력 파트너 탐색과 매칭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지원하며 이후 구체적 협력 분야 도출, 예상 협력 기관 탐색 및 해당 기관과의 회의 주선, 협력 절차 등을 지원한다. 입주 기업은 독일 기관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상용화 협력 등을 추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보령시 카고크레인 협회와 기계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한국중부발전(주)은 보령시 카고크레인 협회와 3월 31일 보령지역 공사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계장비(카고크레인)의 안전신뢰성 향상을 위한 ‘카고크레인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기계 결함에 의한 장비안전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보령에서 사용빈도가 많은 건설기계인 카고크레인의 안전검사와 정비를 통해 안전신뢰성을 높여 장비결함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협회 소속의 카고크레인에 대한 안전진단과 안전장치 보강비용을 지원하며, 협회는 안전신뢰도가 확보된 카고크레인만 작업에 사용하고, 중부발전 사업장에서 긴급사항 발생 시 우선 지원하게 된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 전 검사와 철저한 정비가 중요하며, 중부발전과 협회가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해 없는 보령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6개 기관은 공동으로 ‘2021 기계의 날’을 기념한 학술 포럼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ESG,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경영여건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기계산업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럼에 앞서 산·학·연 각계에서 기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업계를 격려했다. 포럼의 본 행사에서는 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ESG와 탄소중립에 대한 강연과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이 ‘기계 중소기업의 ESG; 왜,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중소기업의 현황 분석 및 ESG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기계로봇항공과장은 K-ESG 가이드라인 마련 및 산업부 탄소중립 3+5 추진전략 등의 정부 정책을 발표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이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인 손동연 회장은 자사의 ESG 정보공개 및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은 우리 기계산업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예년 수준의 수출 500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글로벌교육센터의 준공식을 실시했다. 29일 건설기계 인력양성을 위해 2년간에 걸쳐 진행한 글로벌교육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완성품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센터(2020년 11월) ▲부품 신뢰성 검증을 위한 품질확보센터(2021년 6월)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센터(2021년 6월) 등 3대 핵심기반 시설을 갖춰 글로벌 톱티어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내외부 시설 개선 및 공간 재배치, 실습장비 교체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생들의 몰입도와 교육효과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센터 내 강의동과 실습동을 둘러보며 교육 및 편의시설물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교육센터는 국내외 건설기계 산업 인력 양성의 메카로 오랜 시간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업그레이드된 교육환경 속에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