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국책연구기관, 스마트 연구 플랫폼에서 비즈웍스 활용 국책기관 연구자 및 외부 공동 연구진의 유연한 소통에 활로 KT클라우드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NRC) 및 26개 국책연구기관에 비즈웍스(BizWorks)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공공기관 전용 업무 협업 솔루션이다. 프로젝트, 메신저, 일정 및 문서를 관리하는 협업 기능이 있다. 비즈웍스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고, 워크 플로우 기능과 메시지 자동 폭파 기능 등 메신저 서비스, 협업 시스템 연동 기능 등이 있다고 KT클라우드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수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비즈웍스를 통해 정책연구 수월성이 향상되고,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종 KT클라우드 상품P-TF 상무는 “NRC 및 국책연구기관이 비즈웍스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에 업무 협업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제15대 원장에 김남균(金南均) 신임 원장이 선출됐다. KERI는 16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김남균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김남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로 미래를 여는 한국전기연구원’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경영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국가와 국민 생활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초대형 성과 창출 도전 ▲AI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전기기술 개발 ▲이차전지, E-모빌리티, 전력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초격차 경쟁력 확보 ▲전기 의료기기 및 차세대 국방기술 개발과 국내 전력기기 업체 수출 지원 등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연구원 창원본원과 3개의 지역조직(안산, 의왕, 광주)의 특화 역할을 설정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 및 미래 산업인력 육성 등을 통해 KERI를 지역 산업 발전의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연구자 AI 교육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