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신제품을 출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로 SMT 칩마운터를 개발한 이후 반도체설비, 수삽 자동화설비, 공작기계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조사로 성장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자동선반과 복합 가공기, 자동선반 신제품, 협동로봇, 로봇 AI 비전 등을 전시했다. 지능화 자동화를 위한 HCR-14와 RAIV(Robot AI Vision)도 선보였다. RAIV는 ▲로봇 AI 비전 소프트웨어 ▲3D 비전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툴 ▲USD 3.0 케이블&리피터 ▲설치/사용 매뉴얼 등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한화 HCR 협동로봇과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HCR-14는 HCR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로봇으로 금속 가공 및 물류 이송에 용이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XV20/26'은 다양한 가공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성 높은 자동선반 모델이다. 효율적인 작업성 및 정밀도 향상을 구현한 공구대 구조와 유연한 가공대응을 위한 다양한 옵션 공구 사양을 갖췄다. X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맥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EMO전시회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 이번 ‘EMO MILANO 2021’는 대면 전시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및 이탈리아 기후 영향으로 방문객 감소가 예상됐으나, 공작기계 업황이 좋아지며 많은 고객이 전시회에 방문했고 이는 장비 계약으로 이어졌다. 스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8대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5축 가공기 ‘MVF5000’, LM타입 고속 복합 가공기 ‘NS2100SY’ 등 신규 개발 장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MVF5000’은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셋팅으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구조적 강성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LM타입의 복합 CNC선반 ‘NS2100SY’는 고속 가공이 가능하며 장비 제조 공정이 간소화돼 생산 일정을 단축 시킬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자동차 시장 등에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