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드론 관련 전시회로 지난해보다 30%가량 확대된 220여 개 기업이 88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블로항공은 225㎡의 공간에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2층짜리 부스를 마련한다. 자율군집제어 기술과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드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블로항공의 비전과 각 사업 영역의 성장 잠재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블로항공은 부스 1층 중앙에 핵심기술인 자율군집제어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습을 구현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받은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가 전시될 예정이다. 1층 안쪽에 마련된 드론 전시관을 통해서는 파블로항공의 부문별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UAM 교통관리, 국방기술 등 각 사
본에어가 지난 2월 27일 UAM 기체 제작사인 오토플라이트(AutoFlight)와 기체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오토플라이트의 UAM 기체 비행시연 행사 후 진행됐으며 기체의 비행성능을 선보인 후 체결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본에어는 전했다. 시연은 오토플라이트의 'Prosperity I' 기체 두 대가 동시에 원격제어를 받으며 편대비행을 했다. 바다를 건너는 이번 시연에서 Prosperity I은 65db의 적은 소음과 고도 150m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비행으로 홍콩과 마카오 사이의 해협 55km 구간을 20분 만에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40년까지 약 6000억 달러(약 8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UAM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eVTOL(전기 수직이착륙) 산업이 더욱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토플라이트는 독일과 중국에 기반을 둔 UAM 기체 제조사다. 이번에 선보인 4인승 eVTOL 기체 Prosperity I 는 최대속도 시속 200km이며 한번 충전으로 250km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오토플라이트는 올해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Twin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노선 별 최적 하늘길 경로를 제시한다.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는 다수의 비행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KT는 이 중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군시설 등), 유동 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KT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T 전시관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NEXT 5G ▲AI LIFE 총 2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KT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 먼저 NEXT 5G 존에서 KT는 항공망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UAM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편리성과 보안성을 더해주는 혁신 네트워크 서비스와 기술을 전시한다. KT는 고객이 쉽게 글로벌 사업자망에 접속해 연결성 등 네트워크 자원을 이용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API' 기술과 클라우드 HPC(고성능컴퓨팅) 환경에서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무선 네트워크의 해킹 방지 기술인 양자암호 통신과 통신 인프라의 전력을 절감한 네트워크 전력 절감 기술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AI LIFE 존에서는 AI 솔루션을 확장해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Generative AI Alliance' 코너는 거대
20큐비트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올해 하반기 중 개시할 것으로 밝혀 정부가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완전 자동화 항만과 로봇 배송 등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미래 분야 개척을 위한 신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20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중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2026년에는 50큐비트, 2032년에는 1000큐비트의 양자 컴퓨터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양자 인터넷을 활용한 장거리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양자 센서 상용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도 지속한다. 미래형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도심지 실증도 본격화한다. 정부는 아라뱃길과 한강, 탄천 등 수도권 지역 실증을 위해 맞춤형 규제 특례를 마련하고, 실증용 주파수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완전자율주행의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안전기준과 보험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작업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상용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와 제품 등을 실증할 수 있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IA는 KT MOS를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Type 3 유형)해 KT가 구축한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4개 거점(판교, 대전, 광주, 대구)에 특화망 전용 주파수(4.7Ghz, 28Ghz 대역)를 할당받았다. 이를 토대로 특화망 관련 장비 개발검증, 사전검증(PoC), 연구결과물 시험·검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5G 특화망 전용 시험환경을 추가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4개 거점별로 5G 특화망 코어 및 Access 시스템(IRU, ORU 등)을 구축해 차폐실 내에서 특화망 장비·단말에 대한 시험·검증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로봇, AR·VR 등 다양한 특화망 융합서비스의 실증이 가능하도록 초저지연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보장되는 필드 테스트존을 구현했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는 AI, 빅데이터, 로봇자동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ICT 융합서비스 관련 기업과 5G 특화망 관련 기업, 전문 연구기관 등 5G 특화망을 활용한 연구개발·시험검증·상용화를
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점검해 SK텔레콤(SKT)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Urban Air Mobility)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해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모라이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여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라이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 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성과와 더불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해양, 오프로드,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모라이 심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모라이의 대표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자동차,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모라이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반 자율주행 가상시험환경 구축 및 실증기술 개발' 국가 R&D 과제를 비롯해 '레벨4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베드 환경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로교통 디지털트윈' 과제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 존을 마련해 파트너 솔루션과의 협력 사례도 알린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는 팝콘사(PopcornSAR), 텔레칩스 등 모라
SK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탄소 감축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인공지능(AI)으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로, 지난 1월 'CES 2023'보다 627㎡(약 190평) 늘린다. SK그룹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K그룹은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t)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ES AI Corporation(이하 SES)가 13일 열린 ‘SES배터리 월드’ 행사에서 메이저 자동차 OEM과의 B샘플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내용과 함께 리튬메탈 배터리의 상용화, 지상 및 항공 전기 운송의 미래에 대한 주요 이정표를 발표했다. SES는 데이터 투명성 유지라는 신념에 따라, 최근 발표한 100Ah 리튬메탈 셀 테스트 데이터를 소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SES의 리튬 메탈 셀은 작은 4Ah이 50Ah와 100Ah로 확장할 때에도 그 성능이 매우 일관되게 유지됐다. 100Ah 리튬메탈 셀은 추운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탁월한 고전력 성능을 발휘했다. 또한 외부 기관에서 실시한 과충전, 못 관통, 외부 단락, 열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UN38.3 인증 또한 획득했다. SES의 설립자 겸 CEO인 치차오 후 대표는 "안전이 곧 품질이다. 대형 셀을 더 많이 생산할수록, 실질적 안전성 보장을 위해 완벽한 추적 기능을 갖춘, 보다 엄격한 품질 제조 시스템을 가동한다”며,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AI 기반의 안전성 소프트웨어인 아바타를 학습시킴으로써, 작년 60%에 불과했던 대형 리튬메탈 셀 상태 모니터링의 예측
파블로항공과 프리뉴가 국내·외 드론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시 프리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이장철 사업부사장, 임승한 기술부사장, 김준영 운영이사, 유동일 기술본부장,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김제중 이사, 가충희 연구소장, 정용범 이사, 김영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프리뉴는 차별적 기체 설계 기술과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산업용 UAV, 핵심 항전부품, 관제 시스템 운용, 서비스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드론 기업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D-DMB 개발을 완료했다. 또 혁신 제품으로 프리뉴 기체와 핵심부품 개발 기술을 종합한 통합항전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내·외 드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사 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파블로 항공 3D 통합관제 기능에 대한 프리뉴 드로닛 플랫폼 적용 및 활용 등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
자동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양산 위한 공동개발협약 체결 발표 전기차 등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 SES AI Corporation(이하 SES)이 제3회 ‘SES 배터리 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서 열리며, 한국 행사는 오는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SES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SES 배터리 월드 2023에서 SES는 새로운 개발제품 및 향후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세계 최초 자동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양산을 위한 메이저 자동차 OEM사와의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내용이 발표된다. 리튬메탈 배터리 셀 신규 폼팩터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출시에 대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치차오 후 대표가 한국 행사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이 시간에는 순차통역이 제공된다. 치차오 후 대표는 “우리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A샘플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JDA를 체결했고, 이제 세계 최초로 B샘플 개발을 위한 JDA 공식 체결에 성공했다”며, “이 성과는 재료 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3)'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자동차 브랜드 순위는 2022년 35위에서 32위로 상승했고,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8% 오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상품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고, 지속 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자동차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인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로 아이오닉 6가 올해 4월 선정되며,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2020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SK텔레콤(이하 SKT)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 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T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SKT 컨소시엄은 전국 최초로 레이더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량 뿐만 아니
SK텔레콤(이하 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