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남해안 관광에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통영·고성권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UAM 기체를 타고 남해안을 관광하거나 이동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 수단을 일컫는다. 도심을 오가는 특성상 UAM 기체는 배터리와 모터를 이용한 전기추진으로 움직이며 수직 이착륙 형태가 많다. 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영·고성권을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받은 후 UAM 기체가 이착륙하는 '버티포트'를 만드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버티포트 등 인프라를 조성해 2028년부터 관 주도로 UAM을 운용하고, 2030년부터 민간이 UAM을 상용화하는 청사진이다. 지난해 5월부터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한 경남테크노파크 등은 통영 도남관광단지, 고성 해양레포츠아카데미, 고성 남포항, 고성 자란도 등 4곳에 버티포트를 제안했다. 또 2030년 기준, 1인당 UAM 이용요금을 15만원으로 책정하면 통영 9만 2000명, 고성 4만 명 등 연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가 도심항공교통(UAM) 복합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삼성역, 수서역,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같이 교통 수요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복합 환승 센터 도입을 위한 행정사항과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인프라를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노선 운영을 위한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뒤 UAM 제반 통신 기술 실증에 나선다. UAM은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로,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 '에어택시'로 불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 주최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부산시와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정부 주도 UAM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초기 시장을 만들어가는데 서울교통공사와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