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U 집행위, 佛 630억 유로 규모 해상풍력 지원안 승인
유럽연합(European Union·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프랑스의 630억 유로 규모 해상풍력 발전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넷제로 경제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낸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가 제출한 해상풍력 지원 프로그램을 EU 국가보조금 규정에 따라 승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대 630억 유로의 예산으로 25년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북해와 대서양, 지중해에 총 11개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최대 11.1기가와트(GW)이며, 연간 최대 47.8테라와트시(T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프랑스 연간 전력 소비량의 약 10.6%에 해당한다. 집행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프랑스의 전력 부문 탈탄소화와 EU의 넷제로 경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지원금은 투명하고 비차별적인 경쟁 입찰을 거쳐 사업자에게 지급된다. 지원 방식으로는 양방향 차액결제계약(two-way Contract for Difference·CfD)에 따른 변동 프리미엄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