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전문 실무 강좌 집합한다 “특별법 제정 체제 속 ‘전력 인입·냉각 기법’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조달’ 기반 해법 제시 ”시장 분석, 기술 체계, 투자 평가 등 3대 세션 중심 핵심 이행 안건 점검“ 지난 6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9월 시행령 초안 공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17% 늘어났고, 그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부하량은 50% 급격히 확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련 입법 정비와 에너지 소비 급증 현상이 겹치면서 토지 확보, 계통 연계, 열 관리, 자금 조달 방안 등을 아우르는 다각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AIDC 개발 사업 및 구축·운영 전략 집중 교육'이 열린다. 여기에는 입지·전력 수급, 인프라, 자금 집행 등 실무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된다. 해당 커리큘럼은 총 세 가지 과정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시장 흐름, 사업
LS일렉트릭이 북미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총 1억 3341만 달러(약 1812억 원) 규모의 345kV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미 전역에 걸쳐 구축되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공급에 필요한 발전·송변전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9개 변전소에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345kV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한다. 최근 북미에서는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해 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초고압 변압기·배전반·차단기 등 송·배전 전 영역의 전력 인프라 구축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부터 고압·저압 배전 시스템까지 송·배전 전 영역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AI 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에서 전 전력 계통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북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LS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확보한 345kV급 초고압 변압기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
에스넷시스템이 시스코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AI 인프라 구축 중심의 사업을 컨설팅과 설계, 구축, 운영까지 아우르는 AI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로 확대한다.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와 ‘사업 전환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에스넷시스템의 사업 역량과 구축·운영 경험, 자체 플랫폼 및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양사는 기술과 영업, 마케팅, 운영 역량 고도화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컨설팅부터 설계·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AI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중장기 사업 구조 전환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양사는 우선 아키텍처 컨설팅과 AI 기반 운영(AIOps) 전문성을 강화한다. 에스넷시스템의 자체 운영 플랫폼을 시스코 클라우드 컨트롤·시스코 IQ와 연계해 고객의 자산과 계약, 장비 상태, 갱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AIOp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의 기술센터 ‘S2F Center’는 고객이 관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업무환경, OT, 보안, Splunk 기
대원씨티에스가 카자흐스탄 정부와 인공지능(AI) 모듈러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분야 협력에 나서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대원씨티에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카자흐스탄공화국 인공지능 및 디지털개발부(MAIDD)와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체결됐다. 카자흐스탄은 2026년을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의 해’로 지정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 및 AI 발전 전략인 ‘Digital Qazaqstan’을 추진하고 있다. 에키바스투즈 지역에는 최대 1GW 규모의 ‘Data Center Valley’를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전력비와 투자자 우대 전력 요금 모델을 앞세워 AI·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형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AI Edge Cube’를 활용해 현지 수요에 맞는 AI 인프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AI Edge Cube는 필요한 용량부터 배치한 뒤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지역별 부지와 전력 조건
신성이엔지가 랙당 최대 140kW까지 대응하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플랫폼 ‘AIO(All In One)’를 앞세워 아시아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이하 DCWA) 2026’에 참가해 AI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DCWA는 냉각·보안·클라우드 인프라 등 데이터센터 전반의 기술과 솔루션이 모이는 아시아 데이터센터 전시 박람회다. AI 수요 확대와 지속가능성 목표, 고밀도 전환 흐름 속에서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AIO는 서버와 냉각 장비를 하나로 묶은 서버 일체형 모듈이다. 데이터홀과 기계실, 공조 설비를 분리해 구축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공간과 시공 기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2.4MW급 데이터센터를 기준으로 기존 방식보다 데이터홀 면적을 22%, 층고를 20% 줄일 수 있으며 장비 설치 공사 기간은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AIO 모듈 하나는 서버랙 최대 8개로 구성된다. 랙당 16kW부터 GPU 서버 기준 최대 140kW까지 대응할 수 있다. 고객 환경에 따라 인로우(In-Ro
ABB가 전력 공급원부터 랙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 구간을 아우르는 통합 직류(DC) 솔루션 ‘인피니투스(Infinitus)’를 출시하고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에 나선다. 글로벌 전기화 및 자동화 기업 ABB는 신규 DC 솔루션 인피니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이어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800V DC 전력 아키텍처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인피니투스는 전력 공급원에서 랙(Rack)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 구간을 아우르는 업계 최초의 통합 DC 포트폴리오다. 핵심 기술인 고체상태 변압기(SST)를 기반으로 전력 인프라의 설치 면적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증가하는 전력 밀도와 컴퓨팅 수요에 대응한다. ABB는 세계 최초로 IEC 인증을 받은 반도체 차단기(SSCB)와 업계 최초의 정지형 고압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전기화 솔루션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피니투스는 5가지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안정적이고 회복탄력성 높은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 파워트레인’, 교류(
리드텍리서치(Leadtek Research, 이하 리드텍)가 원주를 거점으로 한국의 AI 시장 확대에 나선다. 리드텍은 GPU와 AI 서버 등 하드웨어 공급에 자체 소프트웨어와 인재 교육을 결합해,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986년 대만에서 설립된 리드텍은 엔비디아와 30년 이상 협력해 온 공인 엘리트 파트너이자 공식 디스트리뷰터다. 엔비디아 RTX 기반 전문가용 그래픽카드부터 AI 워크스테이션, 딥러닝 서버,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축적된 GPU 컴퓨팅 기술과 하드웨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AI와 디지털 트윈 등 산업별 AI 솔루션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터 전문가용 GPU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해 원주에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17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NEXT AI 2026 원주 행사에 참석한 제리 량(Jerry Liang) 리드텍리서치 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AI를 효율과 생산성으로 전환해 일상과 기업 운영에 접목하는 것이 목표”라며 회사의 역할을 ‘AI 솔루션 통합 기업’으로 설명했다. 인터뷰에는 리차드 저우(R
SCR 촉매 전문기업 나노(187790)가 미국 AI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가스발전 설비에 약 400만 달러 규모의 SCR 촉매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가스복합화력발전 시장에서 영업·수주 확대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 등을 보고했다. 보도자료는 해당 사업이 대미 전략투자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와 전력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가스발전 등 전력 인프라 확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는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용하는 배열회수보일러(HRSG)가 설치된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해 SCR 설비가 적용되며, 가스복합화력발전 설비 투자가 확대될수록 관련 탈질 촉매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는 가스발전 및 HRSG에 적용되는 고강도·고효율 SCR 촉매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AI 데이터센터의 온사이트 가스발전 설비에 약 400만 달러 규모의 SCR 촉매를 공급하
LG전자가 2.5㎿급 대용량 냉각수 분배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이하 CDU)에 대해 엔비디아의 ‘DSX 레디 CDU(DSX Ready CDU)’ 승인을 획득했다. LG전자는 22일 한국시간 기준 2.5㎿급 CDU가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규격 승인 과정에서 추가 요건까지 모두 충족해 ‘DSX 레디 CDU’ 제품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AI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며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고도화된 데이터센터다. 엔비디아는 컴퓨팅과 네트워킹, 전력, 냉각, 시설,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AI 팩토리 설계와 운영을 통합한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DSX 레디’로 승인하며 CDU는 AI 팩토리 구축용 2.3㎿ 이상 대용량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는 지난 7월과 9월 각각 600㎾급과 1㎿급 CDU 제품으로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5㎿급 제품까지 ‘DSX 레디’ 승인을 획득했다. 같은 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도 DSX 레디 제품으로
IBK투자증권, 롯데이노베이트 목표 주가 3만 원 및 '매수' 투자의견 유지 “설계·구축·운영(DBO) 누적 수주 1300억 원 달성...2028년 DBO 매출 비중 30% 확정 목표” IBK투자증권이 롯데이노베이트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 원을 유지한다는 분석 보고서를 제시했다. 실제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약 20년 동안 네 개의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운용했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인 DBO 비중을 오는 2028년까지 전사 매출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부동산 개발·투자사 캄스퀘어의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데 이어, 2026년 2월 이지스자산운용의 에지(Edge) 데이터센터 DBO 수주를 따낸 바 있다. 8월에는 경기 안산시 소재 40메가와트(MW) 규모 안산 데이터센터 위탁운영권을 잇달아 확보했다. 이로써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사업의 누적 수주 금액은 약 1300억 원, 총 관리 용량은 110M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기자동차(BEV) 충전 기술 자회사 이브이시스의 실적 개선도 본업 성장에 힘을 보탤
네이버가 거린에너지와 손잡고 216MW 규모 진도그린태양광 프로젝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고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추진하며 AI·클라우드 인프라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선다. 아시아 재생에너지 개발사 거린에너지(Gurīn Energy)는 네이버(NAVER)와 AI·클라우드 인프라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네이버는 거린에너지가 개발 중인 ‘진도그린태양광(Jindo Green Solar)’ 프로젝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고, 해당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구매하는 PPA를 체결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각 춘천’을 포함한 AI·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청정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그린태양광은 거린에너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에서 개발 중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다. 거린에너지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 관리를 주도할 예정이다. 진도그린태양광은 올해 초 전기사업허가 절차를 마치고 총 216MW 규모의 전기사업허가를 확보했다. 거린에너지는 이번 협력을 국내 대표 기술 기업인 네이버와
AI 데이터센터와 전기화,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직류(DC) 기술의 역할이 커지면서 미래 전력 배전 시스템이 교류(AC)와 DC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전기화 및 자동화 기업 ABB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공동으로 ‘AC/DC 하이브리드 전력의 전략적 가치: 차세대 전력 아키텍처로의 전환’ 보고서를 발간하고 산업·상업·디지털 인프라 전반에서 DC 기술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ABB와 BCG는 보고서에서 AC가 송전과 지역 배전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에너지원과 부하가 이미 직류로 작동하는 시설에서는 DC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전기차, AI 데이터센터, 산업 자동화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대부분이 DC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부터 저장, 소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전력 변환 단계를 줄이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기존 전력망의 연결 용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DC 도입을 앞당기는 주요 분야로 꼽혔다. AI 연산량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전력 공급
AI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로 전기를 공급하고 연료전지와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산화탄소 포집과 전기 생산에 재활용하면 기존 방식보다 총비용을 약 48%,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2% 줄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UNIST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팀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데이터센터의 전력원으로 사용하고 발전과 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고안해 경제성과 전 과정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서버를 24시간 가동하기 때문에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연구팀은 천연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데이터센터 인근에 설치해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필요한 용량만큼 모듈을 늘려 전력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 연구팀이 제안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산화탄소 포집에 활용한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은 대신 이산화탄소와 고온의 열을 배출하는데, 이산화탄소를 특수 액체로 흡수한 뒤 연료전지에서 나온 열로 액체를 가열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하고 액체를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서버에
지니틱스 중국 자회사가 약 45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및 광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신사업에서 첫 대규모 수주 성과를 냈다.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 지니틱스(303030)는 중국 자회사 ‘지니틱스 인텔리컴퓨트 테크놀로지(Zinitix IntelliCompute Technology)’가 중국 광동 추안구 트레이딩(Guangdong Chuangu Trading Co., Ltd.)과 약 2200만 위안(한화 약 45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및 광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품목은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85대와 데이터센터 및 통신망에 적용되는 400G 광모듈 1536개다. 이번 계약은 지니틱스가 지난 8월 중국 포산에 100% 자회사를 설립하고 AI 서버·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에 진출한 이후 확보한 첫 대규모 공급 성과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속 네트워크 장비와 광모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400G 광모듈은 데이터센터 내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핵심 부품이다. 지니틱스는 이번 공급을 기반으로 AI 서버와 엣지 하드웨어,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해당
SCR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발전엔진·가스발전 설비 투자 확대에 대응해 신공장을 기반으로 고밀도 SCR 촉매와 복합촉매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선다. 나노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신공장을 중심으로 고밀도 촉매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고부가 복합촉매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설비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SCR 촉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정부와 대기업의 발전설비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대미 투자 1호로 약 233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엔시날 가스발전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약 8300억 원을 투입해 3GW 규모의 힘센(HiMSEN)엔진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나노의 관련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북미 AI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발전설비향 SCR 촉매를 4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데 이어 80만 달러 규모의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올해 3분기에는 미국 텍사스주 소재 글로벌 엔지니어링·환경기술 업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