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가 총 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인공지능(AI) 적용 모델 구축과 현장 실증에 나서며 제조 AX·RX 전환 지원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도입기업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6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의 제조 혁신 역량을 활용해 중소 제조기업의 전사적 AX 전환을 지원하고, 성과 창출과 확산이 가능한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검증된 AI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도입 과정의 리스크를 낮추고 성과가 확인된 모델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MES, ERP, 제조물류 자동화, IT 인프라 및 운영 서비스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제조 데이터 기반 AI 전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AI 적용 모델 구축과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협약 체결을 마친 솔브레인, 하나마이크론, 매그나
에이로봇·지자체·학계,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대형 통합 거점 유치 약정해 실험실 창업 스타트업의 산·학 재투자 결실...시화·반월 산단 연계 부품 수급망 조성 기대 에이로봇·경기경제자유구역청·안산시·한양대학교 등이 손잡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입주를 위한 투자 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ASV 지정 이후 성사된 첫 대규모 기업 유치 사례로 분석된다. 에이로봇의 연구개발(R&D)·제조 통합 시설을 건립해 차세대 로봇 양산 기지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에이로봇은 지난 2018년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했다.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가 교내 로봇공학 연구실 ‘히어로즈랩(HERoEHS Lab)’을 기반으로 공동 창업했다. 그렇게 탄생한 실험실 창업(Lab Spin-off) 업체다. 이후 에이로봇은 구동부(Actuator)와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용 휴머노이드 '앨리스(ALICE)'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 앨리스 시리즈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내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
미래 로봇·조선 융합 기술 함께 개발·고도화한다...개념증명(PoC) MOU 연구 인력 교류 및 장비 공동 활용...스마트 조선소 현장 적용 가속화 노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한화오션과 첨단 해양 제조 솔루션 고도화 및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 공동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산·연 연계 체계를 바탕으로 3대 미래 조선·로봇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연구 대상은 조선 특화 자율이동조작로봇(AMMR), 즉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 그리고 산업 제조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등이다. 이를 위해 융합 기술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전문 연구 인력 교류와 첨단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기술 정책 자문 네트워크 구축부터 세미나·포럼 등 학술 행사 공동 개최까지 협력 범위를 다각도로 확장할 방침이다. 나아가 분야별 세부 추진 방안을 확정하고, 기술 개발이 실제 현장 실증(Pilot)으로 연결되는 단일 협력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강기원 KIRO 원장은 “조선
‘제21회 국제로봇산업대전(ROBOT WORLD)’서 각 로봇 폼팩터(Form-factor) 실증(Pilot) 예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소재 생산 시설 규모 확장도...“휴머노이드 설계·검증·제조 내재화 거점 구축” 브릴스가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기술 공개와 사업화 계획을 동시에 꺼냈다. ‘제21회 국제로봇산업대전(ROBOT WORLD 이하 로보월드)’에서는 차세대 로봇 기술과 산업 현장 적용 역량을 강조한다. 이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소재에 구축될 휴머노이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검증·제조 기반을 확장한다. 이들의 궁극적 목표는 피지컬 AI 기법이 녹아든 로봇의 양산 체계 구축이다. 브릴스는 장기적으로 자동화 수준을 높인 차세대 생산 체계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말귀 알아듣는 로봇’ 전면에...VLA·RFM·SDR이 펼쳐진다 오는 11월 전시장에 꺼내놓을 것은 시각-언어-행동 모델(Vision-Language-Action, VLA),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RFM), 소프트웨어 정의 로보틱스(Software-Defined Robotics, SDR)다. 이 기술의 다음 행선지는 인천 송도다.
서남권 로봇·인공지능(AI) 산업 현장 순회...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한다 탄소복합소재·국가AI데이터센터 등 연계 첨단 로봇 기술 개발·실증(Pilot) 협력 추진 공식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전라북도·전라남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 지역을 아우르는 이른바 서남권의 첨단 산업 현장을 찾았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로봇·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현장 속으로' 프로젝트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별 연구개발(R&D) 및 기업 지원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정책 수요와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탄소 소재, AI 인프라, 주력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신규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KIRIA 측은 방문 첫날인 지난 29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KCAT)을 찾았다. 김용만 원장과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등 차세대 로봇의 핵심인 부품 경량화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탄소 소재 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승준 광주테크노파크(GJTP) 원장대행과 면담을 갖고, AI·모빌리티 기반의 로봇 접목 방안을 살폈다.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 직무대행과 국가AI데이터센터도 찾아
CNC 파이프 벤딩기 'SB-30x4A-2S' 및 파이프 전용 레이저 커팅기 'SLT-80-Fiber' 선봬 휴머노이드 로봇 연계 자동화 공정 시연...파이프 가공 생산성·작업 효율 높인다 소코코리아(SOCO KOREA)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AMXPO 2026(2026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파이프 가공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소코코리아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파이프 가공기계 전문기업 SOCO Machinery의 한국 공식 대리점이다. SOCO Machinery는 CNC(컴퓨터 수치 제어) 파이프 벤딩기와 레이저 파이프 절단기, 전자동 원형 톱 절단기, 파이프 가공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반도체, 조선, 항공우주, 가구, 냉동·공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 소코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에게 장비 제안과 판매부터 설치, 시운전, 기술교육, A/S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정밀·고효율 파이프 가공을 위한 CNC 파이프 벤딩기 SB-30x4A-2S와 파이프 전용 레이저 커팅기 SLT-80-Fiber를 중심으로 파이프
체코 프라하공대 내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KCARC)' 열려...유럽 전초기지 확보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관제 및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공동 개발한다 현지 진출 국내 업체 대상 로봇 도입 설명회 개최 예고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체코 학계와 협력해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KCARC)’를 신규 개소했다. 이 시설은 체코프라하공과대학교(CTU) 산하 체코 정보학·로봇공학·사이버네틱스 연구소(CIIRC)에 구축됐다. 이 센터는 CIIRC 테스트베드 내 전용 공간에 조성됐다. 오는 2030년 3월까지 한국 첨단 로봇 업체의 유럽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2025년 공동 구축 협정, 올해 6월 한·체코 로보틱스 협력 이니셔티브 회의 등이 센터 설립 배경이 됐다. KIRIA 측은 이 센터를 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관제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체코 현장 공장에 적용하는 국가 연구 과제가 추진된다. 해당 과제에는 KIRIA·CTU·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서
공모주 일반 청약 증거금 4조9031억 원 모집...경쟁률 1676.26대 1 기관 의무보유확약 21.75% 확보 바탕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21% 축소 “피지컬 AI(Physical AI) 및 온디바이스(On-device) 로봇 모듈화 기술력 입증할 것” 브릴스가 이달 17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67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4조9031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번 청약은 총 11만3800건의 신청과 5억287만8630주의 주문이 접수됐다. 여기에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된 공모가 1만9500원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브릴스는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사후관리 등을 내재화한 로봇 모듈화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코봇), 자율주행로봇(AMR) 등으로 구성된 '브릴스 로봇 시리즈(BRS)'를 보유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SK에코플랜트·LG CNS 등 업체에 정밀 검사·물류 안전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와 함께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누적 40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음료 컵 하나를 옮긴다. 그리고 흐트러진 의자를 밀어 넣고, 쓰레기를 집어 버린 뒤 테이블을 닦는다. 사람에게는 별다른 생각조차 필요 없는 일상의 연속. 하지만 로봇에 같은 일을 맡기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상을 인식·파지한 뒤, 힘을 조절하며 연속 동작까지 수행해야 한다. 특히 서비스 공간은 정해진 좌표와 반복 공정으로 움직이는 공장 속 생산 라인과 다르다. 컵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파지 자세가 달라지고, 의자는 밀리는 방향과 마찰이 매번 다르다. 또한 걸레질처럼 표면과 지속 접촉하는 작업은 힘을 너무 주면 물체를 밀어버리고, 반대로 힘을 빼면 작업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로봇에게 ‘사소한 일’이 없는 이유다. 여기에 사람과 같은 공간을 써야 한다는 조건도 난제다. 팔이 목표 위치에 정확히 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군가 몸을 부딪치거나 예상치 못한 외력이 들어왔을 때는 버티는 대신 힘을 빼야 한다. 이 밖에 작업 대상이 변형되기 쉬운 물체라면 손끝 압력도 달라져야 한다. 잘 움직이는 능력과 외부 힘에 잘 순응하는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셈이다.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 기술 업체 엑스와이지가 상체형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Hum
휴머노이드 전용 구동부(Actuator) 브랜드 ‘액슬론(AXLON)’, 북미향 초도 양산 수주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자사 2공장 자동화 라인 조기 가동 삼현이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전용 관절 구동부(Actuator) 브랜드 ‘액슬론(AXLON)’이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해당 시리즈는 북미 소재 글로벌 완성형 로봇 업체와의 초도 양산 수주를 확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현은 오는 12월부터 북미 시장에 모터(Motor)·감속기(Reducer)·제어기Controller)가 통합된 액슬론 완제 모듈 출하를 개시한다. 독자 브랜드 형태의 완성형 모듈로, 글로벌 완성차 및 로봇 제조사의 핵심 공급망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액슬론은 총 12종 라인업을 갖춘 시리즈다. 자동차 전장 부품 양산에서 축적한 제조 기술을 제품군에 접목했다. 이로써 제품 간 성능 편차를 극소화한 이른바 저산포 품질을 구현했다는 사측 설명이다. 특히 앞서 수주를 확정한 해당 발주처의 조기 공급 요청에 맞춰,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소재 2공장 자동화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 올 12월 첫 출하를 시작으로, 후속 대규모 발주에 순차적으로 대
온디바이스(On-device) 피지컬 AI(Physical AI) 신사업 본격화 시각·언어·행동 모델(VLA) 및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고도화한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탑재...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로봇 지능화 추진” 브릴스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 차세대 온디바이스(On-device) 기술을 앞세워 피지컬 AI(Physical AI)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들이 겨냥하는 해당 로드맵은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로봇 몸체에 신경망처리장치(NPU) 반도체를 직접 탑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각·언어·행동 모델(Vision-Language-Action Model, VLA)를 실시간 구동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구체적으로, 로봇이 작업자의 자연어(Natural Language) 지시를 스스로 이해하고 현장 시각 정보를 물리 행동으로 동기화하겠다는 말이다. 이로써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부터 사족 보행 로봇까지 아우르는 범용 자율 제어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브릴스는 완성차 제조 현장에서 자율주행로봇(AMR) 위에 로봇 팔(Robot Arm)이 장착된 자율이동조작로봇(AMMR), 즉 모바
일상 작업 최적화 3지·7자유도(DoF) 기반 로봇 핸드(Robot Hand) 기술 사양 공개해 자사 양팔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듀스(DEUX)’에 탑재된다 촉각 센서, RGB 카메라 탑재...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수집 순환 구조 구축 엑스와이지가 자체 개발 로봇 핸드(Robot Hand)의 베일을 벗겼다. 해당 기술은 사람 손 관절을 재현하는 대신 카페·사무실·유통 등 실제 생활 공간에서 각종 과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물품 이송·포장·정리 등 작업이 주요 임무다. 이 핸드는 손가락 세 개, 7자유도(DoF), 구동부(Actuator) 7개로 구성된다. 특히 두 개의 독립 구동 손가락이 정밀 조작을 맡고, 한 개의 통합형 손가락 모듈이 사물 지지를 담당한다. 아울러 촉각 센서(Tactile Sensor)와 RGB 카메라를 내부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물체 접촉 정보, 시각 영상, 관절 상태 데이터 등을 동시 기록한다. 이로써 피지컬 AI(Physical AI) 학습을 위한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수집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김민서 엑스와이지 로봇자동화팀 연구원은 “듀스 핸드는
상·하체 통합 제어 기반 이동·보행·자세 등 균형 제어 모습 공개 작업자 실시간 판단 결합...실제 현장 맞춤형 로봇 학습 데이터 축적 가능성 제시도 로브로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이그리스-C(IGRIS-C)’의 실시간 전신 원격 조작(Whole-body Teleoperation) 모습이 공론화됐다. 이는 기존 상체 중심의 작업 제어를 하체 영역까지 확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작업자의 섬세한 신체 움직임을 로봇의 전신 제어로 정밀하게 동기화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보행, 자세 균형, 상·하체 복합 동작 등을 연동하도록 고도화됐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로봇이 사람의 실시간 동작에 맞춰 상·하체를 동시에 구동한다. 샌드백을 타격하거나 공을 차는 등 가변적인 외부 환경에서 사물과의 상호작용 모습이 담겼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의 핵심은 작업자가 비정형 현장 상황을 직접 판단하면서, 로봇의 이동·작업을 실시간으로 일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장·물류센터 등에 고정된 자동화 설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비정형 작업 환경에 로봇을 대신 투입하기 위해 이러한 설계점을 이식했다. 작업자 안전성을 확보함
지난 1편에서는 현실에서 쓸 데이터를 확보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로봇의 학습 범위를 넓히는 과정을 살폈다. 각종 데모 시연에서 물체 하나를 집는 데 성공한 로봇도 현장에 들어가면 훨씬 긴 작업 흐름을 마주한다. 실제 산업은 한 번의 성공보다, 그 행동을 작업 전체로 이어가는 능력을 요구한다. 작업 전체로 이어가는 순간 로봇이 감당해야 할 조건도 늘어난다. 움직임·판단이 실제 과업의 끝까지 맞물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시점 피지컬 AI(Physical AI)가 산업 현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넘어야 할 다음 허들은 맡은 과업을 ‘끝까지 완수하는’ 능력. 춤추고 악수하고...퍼포먼스면 끝? 피지컬 AI가 넘어야 할 ‘작업 완결성’이라는 산 가상·현실을 오가며 학습 구조를 갖췄다면 다음 시험대는 실제 작업이다. 산업 현장은 로봇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움직였는지보다, 그 움직임으로 과업을 어디까지 처리했는지를 본다. 오순영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석도 제조 AI를 설명하며 “로봇이 공장 전체를 알아서 운영하는 장면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적용은 공정 안의 구체적인 문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 수석이 먼저 요구한 것은 무엇을 판단하고 그 뒤 무엇을 할지 정하
에이딘로보틱스, 삼성서울병원서 수술 보조 휴머노이드용 스마트 그리퍼(Gripper) 및 로봇 핸드(Robot Hand) 시연 국책 과제 ‘한국형 ARPA-H’ 일환...레인보우로보틱스 휴머노이드 플랫폼 ‘RB-Y1’ 플랫폼 탑재 “힘·촉각 센싱 감각 지능 기술 기반 수술실 보조 업무 지원할 것” 에이딘로보틱스가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2025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오케스트라(ORchestra) - 2026 두 번째 라이브 시연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Korea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이 과제는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 해결, 필수 의료 확충,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되는 고위험·고수익형 혁신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시연회는 휴머노이드형 수술 보조 로봇 시스템 개발(PAIR-S)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고 에이딘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스·하해호·삼성융합의과학원·서울대학교·국립암센터·전북대학교병원 등 총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