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PPT 작성 및 발표를 한다는 것은 1차 서류는 통과한 것이다. 이 심사는 2차 대면평가인 최종단계이다.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평가시간의 구성은 기관마다 다른데, 총 30분에 발표 10분, 질의응답 20분 정도로 구성된다. 발표 10분은 발표자만이 사용하는 시간이다. PPT 구성은 12페이지 내외로 작성하면 적당할 것이고, 첫 페이지는 제목과 주관기관명, 발표자가 나오면 무난하다. 즉, 제목-1p, 기술 개요-1p, 상세 설명-3p, 국내 외 기술 수준 및 사례-1p, 당사와 타사 기술 비교-1p, 기술의 객관적 우월성-1p, 특허기술-1p, 시장성-1p, 보여주고 싶은 것-1p, 결론-1p 정도로 구성하면 적당할 것이다. 이 순서와 내용은 정해진 것이 결코 아니므로 해당 발표자가 기술의 내용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정석이다. 기술 개요에는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의 개요를 핵심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해서 요약한다. 문장이 길어지면 다음 페이지 설명이 시간적으로 짧아진다. 상세 설명에서는 기술의 핵심 내용만 구체적이고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설명하면 충분하다. 여기서 부연설명이나 다른 기술을 설명하면 개발
[헬로티]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는 중소기업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법적, 제도적, 경제적 지원을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러 정부부처, 산하기관, 연구소, 학교에서 R&D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고 미래의 먹을거리를 찾는 연구를 지속적이고 경쟁적으로 하고 있다. 2015년도 중소기업 R&D 예산이 9,574억원 집행되었는데, 이것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금액이다. 정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신기술사업화 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경험으로 볼 때,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R&D와 정부가 유도하는 R&D 범위와 개념의 간격이 너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R&D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변화와 학습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생각의 변화와 학습의 방법을 몰라서 엄두를 내지 못하거나 나름대로 변화를 시도해보지만, 방법과 방향을 잡는데 서툴러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정부 및 산하기관에서 공고하는 R&D 과제, 신기술, 신제품에 국한해서 연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