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논의해 “인력난·고령화 대응 해법 모색” 사회적 배려 계층 아동 대상 로봇 창의교실 전개...AI·로봇 교육 접점 확대 노린다 현시점 국내 제조 현장에서는 작업자 부족과 고령화가 생산 라인의 자동화를 재촉하고 있다. 이 와중에 로봇 투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설비·공정 데이터를 읽고 판단하는 인공지능(AI)까지 결합해야 생산성 개선 폭을 키울 수 있다는 요구가 커졌다는 뜻이다. 로봇 산업의 확산 조건도 달라졌다. 기술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현장 적용을 뒷받침할 실증(Pilot) 체계와 이를 다룰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기반을 이어갈 교육 접점까지 함께 요구되는 양상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최근 제조 현장과 교육 현장을 오가며 이 기반을 넓히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지역 제조·로봇 기업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논의했고, 대구에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로봇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인력난·고령화 겹친 경남 제조업...로봇에 AI를 결합하라 자동차·조선·기계·부품 산업이 밀집한 경상남도 제조 현장에서는 인력 구조와 공정 운영 문제가 먼저 테이블에 올랐
서울시교육청 주관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SSRC)’ 공식 후원사 참여 펀딩 피칭 심사 참관 및 총 500만 원 규모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한다 지능형 로봇과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융합형 로봇 인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로봇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짐에 따라, 생태계 조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추세다. 고교 단계부터 차세대 기술을 다루고 실무형 인프라를 경험하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로보락 한국 지사 로보락코리아가 청소년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팀이 주관하는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Seoul Student Robotics Competition, SSRC)'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고등학생이 학교·전공의 벽을 넘어 팀을 이루고, 로봇 기획·개발·브랜딩·홍보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지역 3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73명이 12개 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사측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펀딩 피칭(Funding Pitching)'
앞선 1편에서 만난 고교 로봇 연합팀 터틀리스(TURTLESS)는 학생 로봇팀의 익숙한 공식에서 조금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로봇을 만드는 학생이 3차원(3D) 설계 도면과 로봇 시스템 고도화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작업대 옆에서는 기업에 보낼 후원 제안서가 다듬어졌고, 경기장에 나갈 기체만큼이나 팀의 정체성·철학·언어·지속가능성도 같이 설계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생은 어디서 처음 로봇을 본인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될까? 답은 연구실보다 경기장이다. 손바닥만 한 명찰을 목에 걸고, 자기 팀 로봇을 들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경기장 앞으로 나오는 순간. 이러면 로봇은 더 이상 교재 속 그림도 책상 위 조립품도 아니게 된다. 넘어지면 다시 세워야 하고, 동작이 꼬이면 그 자리에서 고쳐야 하는 ‘내 로봇’이 되는 것.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서울AI로봇쇼(2025 Seoul AI Robot Show)’ 현장에서 이 같은 이야기가 펼쳐졌다. 국제로봇스포츠연맹(FIRA)·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함께 마련한 ‘FIRA 인비테이셔널 컵 서울 2025(FIRA Invitational Cup Seoul 2025)’다. 이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 공식 출범 첫 협력 대학으로 호주 커틴대학교 발탁...교과 과정에 건축 설계 소프트웨어 도입한다 옥타브인텔리전스(이하 옥타브)가 아시아·태평양(APAC) 플랜트·인프라 시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대학에 뛰어들었다. 사측은 ‘옥타브 넥스트젠 빌더스 프로그램’을 전격 출범하고, 호주 커틴대학교를 첫 협력 파트너로 지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차세대 엔지니어가 졸업 전에 산업 현장의 실무 제어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글로벌 기업의 원천 기술을 정규 교과에 결합한 산·학 협력 모델이다. 핵심은 복잡한 입체 빌딩정보모델링(BIM) 데이터를 시공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요소로 변환하는 제어 기술 전수다. 이를 위해 커틴대학교는 옥타브의 입체 공간 시각화 플랫폼 ‘온사이트 비주얼라이즈(Onsite Visualize)’를 건설관리 정규 과목에 도입해 실습 환경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학생은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통해 공정별시공계획(AWP), 공정 순서 제어, 실시간 제약 조건 관리 등을 연동하는 법을 익힌다. 이 같은 다차원 기술 교육은 최근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급증으로 인해 몸값이 높아진 스
한 로봇 기업 홍보팀 메일함에 학생이 보낸 후원 제안서가 도착했다. 메시지에는 로봇을 만들 돈이 부족하다는 예상되는 사연이 아니었다. 자신들이 어떤 대회에 나가고 있는지, 팀이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 왜 이 활동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적어놓은 문서였다. 3차원(3D) 설계 도구(Tool)로 기체 도면을 깎아내려 가던 그 순간, 작업대 바로 옆에서는 기업의 마음을 움직일 후원 제안서가 동시에 작성되고 있었다. 기술·브랜딩의 독특한 병행, 로보락코리아가 전격 후원을 결정한 학생 로봇 연합팀 ‘터틀리스(TURTLESS)’의 강렬한 첫인상이다. 이 팀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글로벌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퍼스트 로보틱스 컴피티션(FIRST Robotics Competition 이하 FRC)’의 독특한 운영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FRC는 매년 새로 공개되는 도전 과제에 맞춰 고등학생들이 대형 로봇을 직접 설계·가공·조립·프로그래밍하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 강승훈 용산철도고등학교 학과장과 홍정윤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을 필두로,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터틀리스 구성원으로 합류했다. 사진은 강승훈 학과장, 용산철도고등학교 빌드전기과 장동준·김승혁, 빌드건
로봇·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 미래 지속 가능한 청사진 마련한다 서울·고양·파주 등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 실증(Pilot) 사업 연계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중부대학교 미래융합공학부와 손잡고 로봇·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즉각 반영한 ‘실전형 교육 모델’ 구축이다. 양측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여기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서울·고양·파주 등에서 전개 중인 실제 자율주행 실증(Pilot) 사업을 학생의 교육 현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로ㅆ 학생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들의 협력 범위는 연구개발(R&D)까지 확대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사 독자 자율주행 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중부대학교는 전문 인재 육성과 교육 설계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검증된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학교는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산업의 성패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얼마나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George R. Brown Convention Center)에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Dassault Systèmes 3DEXPERIENCE World 2026 이하 3DXW 2026)’이 전개됐다. 본 행사는 키노트, 라이브 데모, 대규모 전시장 등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글로벌 컨퍼런스의 아키텍처를 갖추며 막을 올렸다. 그러나 무대 뒤를 관통하는 어젠다는 명료했다.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용 월드 모델(Industrial World Model), 버추얼 동반자(Virtual Companions), 그리고 글로벌 경진대회까지. 미래형 제조 생태계를 위한 기술 설계도였다. “인공지능(AI)과 가상 공장을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떤 영역을 인간의 고유한 판단으로 남겨둘 것인가” 피지컬 AI, 공장을 통째로 가상 환경에 집약하는 新 성장동력 사측이 올해 내세운 피지컬 AI는 현실의 설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버추얼 트윈 공장(Virtual Twin Factory)’이 주요 콘셉트였다. 이는 공정·품질·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다쏘시스템은 올해 자사 연례 커뮤니티 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3DEXPERIENCE World 이하 3DXW)’에서 지난해 대비 더욱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동 체계를 앞세웠다. 이 같은 기술 그 자체와 함께 사람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사 기술 생태계 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실제 결과물로 끝까지 만들어 내도록 돕는 실무적인 지원 시스템을 대폭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사측은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내는 인재’를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수칫 제인(Suchit JAIN) 다쏘시스템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AI가 사람의 창의성을 대신할 수 있느냐’는 세간의 질문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질문의 방향부터가 틀렸다는 지적이다. 그는 “독창적인 영감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몫이며, AI는 그 아이디어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현실이 되도록 돕는 도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새로운 생각의 '불꽃(Spark)'을 일으키는 것은 사람이며, AI는 그 불꽃이 꺼지지 않고 큰 불로 번지도록 바람을 불어넣고 화력을 조절해주는 보조 장치라는 개념이다. 인간의 불꽃을 점화하는 거시적 설계, ‘혁신의 발자국’ 수칫 제인 부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로봇 인공지능(AI) 산업 인재양성 본격화 “최고위 과정 공동 운영 통해 산업 리더 대상 미래 비즈니스 통찰력 제공” 3월 5일 개강 목표로 재직자·청년 대상 교육 확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한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삼성그룹 계열 기업교육 기관 멀티캠퍼스와 손잡았다. 이로써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및 로봇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로봇 기술이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변곡점에서, 기업 리더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무 인재가 현장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게 이들의 로드맵이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AI는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승부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성과는 오는 3월 5일 개강하는 ‘AI·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최고위 과정’의 공동 기획·운영이다. 이 과정은 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AI 로봇 기술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로봇직업교육센터-원티드랩, ‘리크루팅 카니발’ 공동 개최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국내 로봇·인공지능(AI) 업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전개돼 생태계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인적 자원(HR) 관리 기술 업체 원티드랩과 손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리크루팅 카니발(Recruiting Carnival)’을 통해 국내 로봇·AI 산업의 인재 및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운영 중인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for Robot Industry)’와 구축사업이 한창인 ‘로봇직업교육센터(Robotics Training Innovation Cente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국내 로봇 산업 내 우수 인재 배양과 타 산업 개발자의 유입 촉진을 목표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카
기업·학계 총동원해 아이디어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 멘토링 실시 이공계 학생 진로 다양화 및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순항’ 포스코DX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5 AI Youth Challenge’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현장에는 AI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로 채워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변화를 이끌 AI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아이디어 제출과 프로그램 코드 구현 과정에는 총 211개 팀 553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본선 진출 팀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로 확정됐다.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진의 집중 멘토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한 학생들은 이날 시연과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은 AI·드론 융합 산불 예방 시스템을 개발한 ‘떠라드론’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은 시각장애인 보행을
KG ICT와 협력해 ‘AI 로보틱스 부트 캠프’ 6기 모집...현장 중심 교육으로 인재 양성 본격화 6개월 만에 실무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 목표 엑스와이지와 KG ICT가 급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수요에 맞춰 ‘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 캠프’ 6기 훈련생 모집 인원을 확대한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27일 개강하는 이번 6기 과정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공지능(AI)·로봇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부트 캠프는 해당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실무 노하우를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학이나 단기 강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산업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은 엑스와이지가 로봇 빌딩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는 성수CF타워에 마련된다. 수강생은 다양한 서비스 로봇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는 해당 현장에서 실무 환경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받는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산업용 협동 로봇을 비롯해, 엔비디아(NVIDIA)의 로봇 가동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Issac SIM)’, 로봇 개발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ROS2’,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