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장비용 정밀부품 전문기업 동원파츠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동원파츠는 반도체 식각, 증착, 세정 등 공정에 적용되는 고정밀 기능성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샤워헤드와 챔버부품, 히터, 스핀척 등으로 세메스,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글로벌 고객사의 정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동원파츠는 지난해 매출액 약 923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개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35%를 넘었으며 영업이익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핵심 경쟁력은 소재 입고부터 정밀가공, 특수접합, 표면처리, 조립, 검사 및 출하까지 전 공정을 사내에서 일괄 수행하는 생산체계다. 이를 통해 공정 전반의 품질 책임을 일원화하고 원가와 리드타임을 절감하는 한편 글로벌 장비사가 요구하는 고난도 ‘턴키 모듈’ 수주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확장성을 확보했다. 시흥 본사를 포함해 안산과 평택에 총 7곳의 생산 공장을 두고 공장별 역할을 나눠 생산 역량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자금 일부는 전 공정 자동화 공장인 인천 남동공단 신공장 신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원파츠는 글로벌 고객사 공급 레퍼런스와 품질 승인을 바
진동 측정, 주파수 배분, 결함 판정. 로거테크가 설비 진단의 전 과정을 센서 하나에 넣었다. 원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가려내는 인공지능(AI) 내장형 진동 센서 ‘AI 온 센서 LT-AO-03(AI on Sensor LT-AO-03)’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로거테크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LT-AO-03은 설비에서 발생한 진동을 센서 단에서 분석한다. 이후 결함 여부를 판정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반 예지보전 구조가 핵심이다. 별도의 외부 분석 장치나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진동 발생 지점에서 신호 처리와 이상 탐지를 이어간다. 사측 관계자는 “초저전력 AI 프로세서를 내장한 이 진동 센서는 보안에 민감한 산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판단의 출발점은 설비가 가동하면서 발생시키는 진동이다. 회전기기와 생산
검사 및 자동화장비 전문기업 팸텍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46억 1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83억 8000만 원 대비 74.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메라모듈과 함께 반도체·모빌리티 부문 매출이 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별도기준 반도체 부문 매출은 24억 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4억 8000만 원 대비 약 406% 증가했다. AI 반도체 검사용 펠티어(Peltier) 시스템 적용 장비와 웨이퍼 핸들링 로봇, 웨이퍼 소터 등 제품 라인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인수한 로봇·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티아이에스(TIS)의 실적도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TIS는 올해 상반기 전력반도체용 8인치 웨이퍼 핸들링 로봇과 분류·정렬장비 공급에 성공했으며, 팸텍은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메라모듈 부문 매출은 77억 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모빌리티 및 기타 부문 매출은 28억 2000만 원으로 120.0% 늘었다. 이에 따라 별도기준 사업 비중은 반도체가 6.7%에서 18.7%로, 모빌리티 및 기타가 18.1%에서 21.7%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9억 원을 기록하며 창업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에스티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 원, 당기순이익은 18억 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164%, 영업이익은 약 288%, 당기순이익은 약 142% 증가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주요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하는 전공정 및 후공정(HBM) 전용 풉 클리너(FOUP Cleaner) 공급이 확대되고 고객사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장비사업군 기준 영업이익률은 15.3%를 기록했으며, 수소에너지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는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 장비 수주를 확보해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로부터 HBM 전용 풉 클리너 초도 물량을 수주하는 등 고객 다변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기업 디엠에스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HKC와 413억 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디엠에스는 HKC와 413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약 27%에 해당한다. 공급 장비는 HKC가 중국 쓰촨성 면양시에 건설 중인 6세대 LCD 공장 H7 라인에 반입될 예정이다. 디엠에스는 세정, 현상, 박리, 식각 장비 등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전반에 필요한 습식 장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주요 패널 고객사 대상 공급 실적을 추가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디엠에스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 속에서 연속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9일 중국 주요 패널 업체 CSOT와 677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HKC 계약까지 확보했다. LCD와 OLED 분야에서 대형 수주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매출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장비 발주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당사는 주요 고객사향 수주를
신성이엔지가 자체 개발한 장비용 제습 모듈 ‘EDM’의 누적 출하량이 첫 납품 약 2년 만에 100대를 돌파했다. 신성이엔지는 장비용 제습 모듈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의 누적 출하량이 1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3년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3월 첫 납품을 시작했다. EDM은 장비 내부의 파티클 필터링과 제습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듈이다. 반도체 공정과 드라이룸 등 정밀 제조 환경에서 습도와 미세입자를 동시에 관리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 제품은 고성능 로터를 적용해 상대습도를 5%RH 수준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습도 감지 센서와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해 공정 중에도 안정적인 제습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 라인 내 설치가 쉽도록 초소형 사이즈로 설계됐다. 신성이엔지는 고객사의 수율 개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DM 개발에 착수했다. 반도체 공정에서 습도는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다. 미세한 습도 변화도 불량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정별 정밀 제어가 중요하다. 회사는 2023년 자체 기술로 EDM 개발을 완료한 뒤 양산 체계를 갖췄다. 현재 EDM은 국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이노베이션 데이 2026’을 열고 AI 시대 반도체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에코스트럭처 포 세미컨덕터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를 주제로 열렸다. AI 기술 확산과 첨단 공정 고도화에 따라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전력 안정성 확보, 운영 효율 향상,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7개의 발표 세션과 데모 투어로 구성됐다. 반도체 및 장비 제조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전력 관리,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력 인프라 전략, 디지털 차단기 활용 방안,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 등 반도체 제조 현장의 주요 과제와 적용 사례가 다뤄졌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최적화
UI·UX 개발 플랫폼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공공·금융권을 넘어 제조업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공, 금융권에서 검증한 UI·UX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업 DX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를 중심으로 웹 UI 자동 변환 솔루션 ‘엑스컨버터’, AI 기반 자동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 소스 분석·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 등을 제조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엑스빌더6는 기업이 노후 레거시 시스템을 웹 표준 기반 환경으로 전환하거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활용되는 UI·UX 개발 플랫폼이다. 복잡한 업무 화면과 데이터를 다루는 제조 현장에서 사용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토마토시스템은 대우건설의 건설 현장 관리 플랫폼 ‘바로콘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10년 이상 운영된 노후 시스템을 HTML5 기반 최신 웹 환경으로 전환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토마토시스템은 해당 프로젝트 이후 유사한 고민을 가진 제조기업의 관심이 높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이 중국 시장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를 이유로 2026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ASML은 4월 16일(현지 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340억~390억 유로에서 360억~400억 유로(425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중국으로의 출하 비중 감소와 미국의 잠재적인 신규 대중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나왔다. 크리스토프 푸케(Christophe Fouquet) ASML CEO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첨단 메모리 및 로직 칩 수요를 견인하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푸케 CEO는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케 CEO는 메모리 부문 고객사들이 이미 올해 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첨단 로직 부문 고객사들 역시 AI 붐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 나인테크가 구리 충진 장비(Cu inset machine) 파일럿 설계를 완료하고 설비 제작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리 충진 장비는 차세대 AI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용TGV(Through Glass Via) 공정에 우선 적용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유리기판은 기존 유기기판 대비 저유전율과 열 안정성이 뛰어나 고집적·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지만, TGV 구리 충진 공정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에 제약이 있었다. 특히 깊고 좁은 미세홀 구조 특성상 기존 전해도금 방식으로는 충진 불균형, 보이드(Void) 발생, 미세 크랙 등 공정 신뢰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나인테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도금 방식인‘TGC(Through Glass Copper)’ 공정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통해 Aspect Ratio 8:1 이상의 고난도 미세홀 구조에서도 균일한 구리 충진을 구현했으며, 충진 품질과 수율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일럿 설계 완료는 단순한 장비 개발 단계를 넘어,
제조 현장에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도입하고도 변화가 체감되지 않는 대목이 있다. 질문에 대한 답은 매끄럽게 돌아오지만, ▲설계 변경 ▲검증 ▲제조 검토 등으로 이어지는 실제 프로젝트를 최종 종결(Sign-off) 짓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다쏘시스템이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3DEXPERIENCE World 2026 이하 3DXW 2026)’에서 정조준한 영역 중 하나도 여기다. 실제로 설계, 검증, 수정·승인, 생산 연계 주기를 맡는 ‘제품 개발 기술(Engineering)’ 조직은 실질적인 실행력 있는 AI를 갈망한다는 것. 쉽게 말해, 문장을 수려하게 다듬는 인공지능(AI) 작가가 아니라, 요구 조건에서 실행까지의 프로세스를 끝까지 매듭짓는 AI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장이 마주한 병목은 '결정'과 '실행'의 단절에서 발생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이 텍스트의 확률적 조합에 능숙할지라도, 물리적 제약 조건을 통과해야 하는 엔지니어링의 연쇄 공정을 가동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요구 사항 정리부터 모델 수정, 시뮬레이션 준비를 거쳐 의사결정과 제조 가능성 재확인으로 이어지는 이 과정을 줄여야만 생산성의 속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산업 현장으로 스며드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 인공지능(AI) 방법론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여전히 과거의 관행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시점 산업 내 경쟁력의 핵심은 똑똑한 AI 모델 차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장 내 노하우를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AI 사용료를 어떤 예산으로 결재하며, 한 번 만든 결과물을 어떻게 복기해 활용할지가 관건이다. 이 가운데 설계·제조의 실질적인 생산성은 AI 알고리즘의 신묘함보다 ▲데이터 거버넌스 ▲학습 곡선 ▲과금 구조 등 현장 변수에서 먼저 결정된다. 이렇게 조직 경영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떠오른 AI는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핵심 시스템으로 거듭난 모양새다. 이 같은 전환점에서 업무 시스템을 새로 설계하지 못하는 조직은 똑똑한 AI를 도입하더라도, 실제 현장에서는 조금의 변화도 일으키지 못하는 정체 상태에 머물게 된다. 결국 AI 트렌드에서의 혁신점은 신기술 도입을 가로막는 조직 내의 구시대적 규칙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개선하느냐에 있다. 가상 동반자, 지식 자산을 실시간 의사결정 동력으로 바꾸는 전략 이달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서플러스글로벌이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6’ 참가를 계기로 자사 B2B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의 사용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 서플러스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약 3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서플러스글로벌 부스를 찾았으며, 이 중 8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세미마켓 회원으로 가입했다. 단기간 내 이뤄진 대규모 사용자 유입은 레거시(성숙공정) 장비·부품 거래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가입자 중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 임직원과 공정·유지보수 엔지니어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장비 운용과 구매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실무 인력들이 플랫폼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세미마켓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전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 유입 역시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6월 오픈 직후 일평균 방문자 수가 150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두 달 사이 4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제 장비·부품 실수요자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20일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로부터 풉크리너(FOUP Cleaner) 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에스티이는 지난 1월에 SK하이닉스의 청규 신규팹 신규 라인 자동화(Automation)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해당 라인에 적용되는 풉크리너 장비이고, 추가적으로 기존 이천팹의 보완 투자에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공정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아이에스티이는 장비 성능 개선 및 기술 내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장비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투자라인까지 공급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아이에스티이는 그간 SK하이닉스 주요 양산라인에 장비를 공급하며 공정 대응 경험과 기술 신뢰도를 축적해 온 결과 올해 여러 차례 SK하이닉스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금일 공시까지 포함한 누적 수주금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300% 이상 증가하고 있어 2026년 실적 개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SK하이닉스 수주는 최근 고용량 서버 DRAM 수요가 급증하면서 HBM
글로벌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EPIC 센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개소 예정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는 반도체 공정 기술 및 제조 장비 협력 연구개발(R&D)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이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대가 에너지 효율적인 칩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반도체의 가파른 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업계는 차세대 제조 기술 실현의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고 재설계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EPIC 센터에 합류해 어플라이드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첨단 기술 상용화가 그 어느 때보다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은 "삼성전자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며 "새로운 EPIC 센터에서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