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산업통상부 정책 전문가 김선기 제17대 수장 임기 3년 공식화 방산·인공지능(AI)·반도체 등 K-차세대 기술 실증(Pilot) 시험 평가 기반 고도화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제17대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2029년 9월 29일까지 약 3년 동안 기관을 이끌 김선기 전 산업통상부 수소경제정책관이다. 김선기 신임 원장은 약 28년 동안 산업통상부(전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산하기관에서 산업, 통상, 에너지 정책 등을 총괄했다. 그동안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자원안보정책과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총괄기획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수장은 지난 30일 취임사를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대응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보좌 ▲공공안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방위 산업,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난도 기술 분야의 시험 평가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 세계 60여 개국 190여 개 전문 기관과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중남미·아세안·중동 등 신흥 시장 진출 기업의 기술 규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최초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자율주행 및 차량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반 국제 의장직을 맡았다. ETRI는 지난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스터디그룹 21(SG21) 회의에서 차홍기 지능정보표준연구실장이 자율주행 및 차량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반(Q10/21)의 신규 국제 의장인 라포처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TRI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SDV 국제표준 권고안 1건과 기술보고서 1건도 이번 회의에서 공식 제정됐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자동차의 주요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차세대 자동차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글로벌 SDV 시장은 2024년 약 2135억 달러에서 2030년 약 1조 23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도 SDV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국제적으로 통일된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 코베스트로가 세계적인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 BYD와 미래 모빌리티·에너지 산업에 적용할 첨단 소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코베스트로와 BYD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자동차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기술 분야에 적용할 첨단 소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에너지차와 배터리, 대중교통, ESS, 차세대 기술 응용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공동 개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를 추진한다. 코베스트로는 전담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해 신소재 기술 공동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 지원, 차세대 소재 기술 우선 제공, 맞춤형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BYD는 주요 프로젝트와 기술 로드맵 수립 과정에 코베스트로를 참여시켜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에너지차 분야에서는 조명과 프리미엄 내·외장재, 지능형 전자부품 등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영역에 적용할 소재 솔루션을 개발한다. 배터리와 ESS 분야에서는 안전성과 경량화,
주가 안정화 및 기업 가치 제고 목적으로 한 5대 1 액면 병합 완수...이달 19일부터 코스닥 거래 다시 시작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 퓨처링크, 강남 일대 로보택시 시험 운행서 주야간 누적 6만km 무사고 기록 포니링크가 적정 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한 주식 병합 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측은 이로써 이달 19일부터 코스닥 시장에 변경 상장돼, 주식 매매 거래가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포니링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유통 주식 수 최적화와 장기적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방식의 액면 병합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됐다.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1억2780만7298주에서 2556만1459주로 변경됐다. 주식 병합 과정에서 발생한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 상장 초일인 이달 19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주에게 현금 정산돼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6년간 축적한 통신 솔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IT 사업 부문에서 기술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이러한 통신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최근 테크 업계의 핵심 화두인 인공지능
대구시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모빌리티 부품 제조 인공지능(AI) 확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에 맞춰 구동계, 와이어하네스, 새시 등 핵심 부품의 제조공정을 AI 기반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AI 제조공정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 지원해 기업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단순한 지원센터 구축을 넘어 '모빌리티 제조 AI 확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거점을 조성하고, 제품 설계부터 공정 전반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가동해 숙련공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디지털 자산화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핵심 부품 제조 공정 효율화를 구축해 사업 기간(2026∼2029년) 150건 이상의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거점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조 AI 선도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숙련공의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으로 체계화하고, 제조 공정을 지능화해 대구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업체 애지봇과 MOU 한국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공동 개발 및 양산 체계 구축 착수 자체 개발 전고체 배터리 탑재도 아이엘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업체 애지봇과 피지컬AI(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양산 체제를 마련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로봇 산업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국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다. 아이엘은 그동안 축적한 국내 제조 공정 데이터와 산업 현장의 운용 노하우를 애지봇의 로봇 기술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한국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Pilot) 운영을 거쳐, 단계적 대량 양산 체계를 공동 구축할 방침이다. 이때 아이엘은 로봇 공급, 운용 데이터 축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선순환되는 서비스형 로봇(RaaS)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한다. 현장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제조 데이터는 로봇 성능 고도화의 핵심 자산(Asset)이 되고, 이는 유지보수 및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아이엘봇(ILBOT)’, 외부 산업 현장 투입 및 로봇 운영 모델 확산 기대 “자회사 생산라인에서 검증된 하드웨어...현장 맞춤형 운용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재학습 이식할 것” 아이엘이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아이엘봇(ILBOT)’의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외부 현장 대상의 로봇 운영 모델 적용을 본격화한다. 아이엘은 그동안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겸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의 생산라인에 아이엘봇을 반복 투입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작업 데이터와 운용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유사 제조 공정에 즉시 투입 가능한 로봇 운영 패키지를 구축해 왔다. 최근 일부 외부 현장에서 해당 모델의 초기 적용을 시작하며, 산업 현장 확장 단계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사측은 아이엘봇에 대해, 로봇 도입 이후에도 지속되는 ‘통합 운영 서비스’ 역량을 강조했다. 이는 현장 맞춤형 최적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데이터 기반 재학습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이로ㅆ 로봇 설치 이후에도 환경 변화에 맞춰 성능을 지속 개선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여기에 데이터 누적에 따라 적용 공정 범위도 점진적으로
고출력 박막형 및 고용량 후막형 전극 결합 ‘하이브리드 소형 전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 특허 출원 아이엘이 소형 전고체 배터리의 출력·용량을 극대화하는 ‘박막·후막 하이브리드’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박막형 전고체 배터리의 강점인 고출력 특성과 후막형 전극의 고용량 저장 능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속 충전과 대용량 저장 기능을 구현한 것으로, 기존 전고체 배터리의 한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아이엘은 이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분야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좁은 공간 안에서 높은 힘과 긴 구동 시간을 필요로 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최근 확보한 3D 프린팅 기반 배터리 제조 공정과 연계할 방침이다. 로봇의 복잡한 구조에 맞춘 최적화 전원 설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솔루션은 아이엘 자체 휴머노이드 플랫폼 ‘아이엘봇(ILBOT)’을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기존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구조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3D 프린팅 기
이달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모산 일대서 ‘2026 로봇인 등산대회’ 열려 국내 로봇 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 참석...생태계 간 유대 강화 및 협력 기반 확대 노린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누리집서 참가자 모집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가 인공지능(AI)과 지능형 로봇 시대를 이끄는 주역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오는 4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모산 일대에서 ‘2026 로봇인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로봇 산업을 지탱하는 산·학·연·관 관계자가 자연 속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통의 깊이를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 간 인적 네트워크가 곧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행사는 서울로봇고등학교에 집결해 어색함을 깨는 첫인사와 조별 교류 시간으로 문을 연다. 이어 참가자는 대모산 등반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협력의 접점을 찾을 예정이다. 산행 후에는 오찬, 경품 추첨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참가
공중 발차기, 연속 동작 등 기동성 구현하는 ‘아이엘봇 H2(ILBOT H2)’ 선봬 차세대 동적 제어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오는 5월 출시 앞둬 아이엘이 로봇 운동 역학의 담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아이엘봇 H2(ILBOT H2)’를 전격 공개했다. 아이엘봇 H2는 기존 보행이나 물류 중심의 정적 로봇을 개선한 기체로 평가받는다. 사측은 공중 기동과 고난도 연속 동작을 수행하는 ‘동적 제어형 휴머노이드’로 정의했다. 특히 공중 발차기, 고속 회전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하고, 착지 시 발생하는 충격을 정밀 제어하는 고응답 관절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200TOPS급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바탕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5G·와이파이(Wi-Fi) 기반 연결성도 지원해 향후 원격 제어와 AI 학습 확장성을 확보했다. ▲ 아이엘 H2가 특유의 기동성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 아이엘) 아이엘은 최근 발표한 3D 프린팅 기반 배터리 제조 기술과 전고체 배터리 전략을 휴머노이드에 이식한다는 방향성을 내놨다. 로봇 운영의 핵심인 에너지 기술까지 내재화하겠다는 비전이다. 이를 통해 제조·물류·엔터테인먼트
서울대학교 로보틱스연구소·기계공학부와 MOU...‘피지컬 AI’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 본격화 엔비디아 로보틱스 컴퓨팅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활용한다 엠디에스테크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사측은 학교의 로보틱스연구소·기계공학부와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고도화된 로봇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을 교육 커리큘럼에 이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시장에 엔비디아(NVIDIA) 로보틱스 컴퓨팅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을 공급 중인 회사는 학생이 로봇을 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최신 프로세서인 ‘젯슨 오린 나노 슈퍼 개발자 키트(Jetson Orin Nano Super Dev-kit)’를 능숙하게 다루도록 자사 실무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해당 키트는 로봇의 시각적 인식과 복합적 판단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학생이 지능형 로봇을 설계·검증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고성능 AI 개발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소형 로봇, 무
‘2026 서울 한강 불빛 공연’ 수행사로 선정 한강 기상 변수 대응하는 고난도 융복합 콘텐츠 연출 구현 예고 유비파이가 한강을 무대로 무인항공기(드론)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측은 이달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하는 ‘2026 한강 불빛 공연(Drone Light Show)’의 수행사로 3년 연속 낙점됐다. 유비파이 측은 이번 수주의 원동력으로, 드론 하드웨어부터 군집 알고리즘까지 내재화한 기술 자립을 꼽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 투입되는 자사 플래그십 군집(Sworm) 전용 기체 ‘IFO’를 내세웠다. 이는 20분 이상의 체공 성능과 초속 12m의 강풍도 견뎌내는 내풍성을 갖춘 모델이다. 앞서 유비파이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운영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최근에는 크릿벤처스·NXC로부터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실탄까지 확보했다. 이러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발판 삼아, 자율비행과 피지컬 AI(Physical AI)가 결합된 차세대 무인 체계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축적한 노하우가 3년 연속 수주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밤하늘을 무대로 한 차세대
자율주행과 로봇 서비스는 서로 다른 기술처럼 보이지만, 사용자가 체감하는 실제 현장에서는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사람의 이동·대기, 제품 주문·수령, 기술의 판단·개입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주행 알고리즘, 운영 자동화, 사용자 경험(UX) 최적화가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nternational e-Mobility Expo 2026)’ 현장에는 이 같은 변화를 예고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같은 모빌리티 플랫폼 위에서 소프트웨어 실력을 겨룬 ‘자율주행 레이스 대회’와 차량 환경에 맞춘 ‘무인 커피 인프라’가 나란히 등장하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무게중심 이동이 감지됐다. 이는 모빌리티 영역이 주행 검증, 인재 양성, 서비스 자동화로 확장되고 있다는 방증이었다. ‘제5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The 5th International University Students Autonomous EV Driving Competition)’는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0분의 1,
국내 로봇 산업 전체 매출은 지난 2024년 6조1695억 원으로 처음 6조 원을 넘어섰고, 서비스용 로봇 매출도 6424억 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제조업 로봇 밀도 역시 근로자 1만 명당 1012대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장 안 자동화(Automation) 기술에 머물던 로봇이 생활 공간과 도시 인프라로 번지고 있다는 뜻이다. 실외 자율주행로봇(AMR)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 분위기다. 역세권·상가·광장·횡단보도 등이 얽힌 도심 한복판에서 AMR을 목격하는 광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로봇이 주문 접수, 점포 대기, 적재, 보행자 회피, 물품 수령, 충전 등을 조용히 해결하는 모습은 이미 현실화됐다. 이는 로봇 운영 밀도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역 일대는 그 검증이 이뤄지는 현장이었다. 지난 2023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같은 해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시행됐다. 이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 이동 로봇은 법적 보행자 지위를 바탕으로, 보도·횡단보도 통행의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 같은 실외 이동로봇 관련 규제가 풀린 뒤 성남시와 국내 AMR 기술 업체 뉴빌
정관 변경을 통해 이차전지 부품·소재, 로봇 하드웨어·시스템 등 제조·판매업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기존 자동차 구동계 부품 제조에서 축적된 정밀 가공·양산 역량, 신사업에 이식할 것” 서진오토모티브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분야를 대폭 확장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진행될 정관 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 목적을 규정화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는 ▲이차전지 부품·소재 ▲로봇 하드웨어·시스템 등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로보틱스 분야는 본체·구동부(Actuator)·제어장치·센서 등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과 전 산업군의 스마트 제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중심의 부품 제조 역량을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로봇 산업으로 전이시키겠다는 메시지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기업의 미래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게 회사 비전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그동안 자동차 구동계 핵심 부품 분야에서 쌓아온 정밀 가공, 품질 관리, 양산 대응 등 역량을 신사업의 핵심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부품·소재 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