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현장은 여전히 작업자를 찾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발표한 서비스업 인력난 대응 자료에서, 택배업의 상·하차 인력에 더해 분류 인력의 구인난 심화를 짚었다. 창고 안의 압박도 동시에 커졌다.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공간 제약, 높은 토지 비용, 상품 복잡성 증가, 시스템 통합 부담 등이 한데 시장 내 과제로 부상했다. 이 양상에서 자동화(Automation) 기술에 대한 투자 판단도 달라졌다. 설비 도입 비용뿐만 아니라, 저장 밀도, 처리량, 인력 절감, 운영 안정성, 구축 뒤 대응 속도까지 요구하고 있다. 스티브 청(Steve Cheung) 데마틱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장은 “현시점 한국 물류 시장 사용자는 시스템 가격만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품질, 투자수익률(ROI), 공간 절감, 인력 절감을 함께 본다는 것이다. 여기에 토지 비용이 높은 환경에서 좁은 부지 안에 자동화 기술을 어떻게 경제적·효율적으로 도입하는지도 함께 따진다는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천장에 컨베이어를 매달고, 바닥 아래로 이송 라인을 내리며, 상·하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설계. 이것이 최근 한국 물류 시장이 던진 주문서의 실체다. 단순히 장비 한 대를 들여놓
양사, 제조·물류 자동화 로봇 솔루션 공급 ‘뜻모아’ 삼현 모터·제어기·감속기 통합 솔루션, 아이텐로보틱스 로봇 플랫폼 융합 “정밀하고 지능화된 산업용 로봇 시스템통합(SI) 사업 공동 추진” 삼현이 중국 소재 로봇 제조사 ‘아이텐로보틱스(AiTEN Robotic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제조·물류 자동화 시장 합류에 나선다. 해당 협업은 양사 기술·노하우 결합이 목적이다. 삼현의 모터(Motor)·제어기(Controller)·감속기(Reducer) 기술력과 아이텐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역량이 융합된다. 이로써 급성장하는 글로벌 로봇 자동화 시장을 공동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용 로봇 플랫폼 공급 ▲제조·물류 자동화 로봇 시스템통합(AI) 사업 전개 ▲로봇 공급 현지화 ▲글로벌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정밀하고 지능화된 로봇 솔루션 제공이 가능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여기에 삼현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국책사업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사측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창원특례시 주관 'AI 자율제조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체
로봇 분야는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로봇 공학은 기술 메커니즘보다 이름·명칭이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낯선 용어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산업 현장과 기업이 붙여놓은 이름이 늘 친절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만화 속 로봇으로 이 세계를 처음 접했던 기자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기사 마감이 코앞인데도 용어를 다시 찾고, 모델명을 하나씩 다시 확인하고, 이게 제품인지 플랫폼인지 솔루션인지 잠시 멈칫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기사를 읽는 독자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봇규, 그거 업계 용어죠?!]는 그 헷갈림을 함께 정리해보려는 목적에서 출발했습니다. 거창한 사전보다, 로봇을 읽고 쓰는 사람들이 덜 헤매기 위한 공동의 해설서에 가깝습니다. 로봇 공학의 기본 용어부터 산업계 제품명과 기술 언어까지, 어려운 ‘로봇말’을 조금 덜 어렵게, 조금 더 친근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로봇의 감각을 봅니다. 로봇은 단순히 강철로 된 팔(Arm)이나 굴러가는 바퀴(Wheel)만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명령을 수행하기에 앞서 세상을 보고, 거리를 가늠하며, 손끝에 닿는 미세한 힘을 읽고, 광활한 현장 속 자신의 좌표를 스스
자율주행 물류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picking) 5대 공급 반복 이송 작업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 도모해 트위니가 글로벌 물류 업체 LX판토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류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트위니 자율주행로봇(AMR) 기술과 LX판토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한 사례다. 물류창고의 지능형 자동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위니는 협약에 따라, 자사 주력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picking)’ 5대를 LX판토스 물류창고에 우선 공급한다. 해당 로봇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실내 환경 인식이 가능한 기체다. 창고 내 반복적인 이송 작업을 작업자 대신 수행하며 작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초도 도입을 시작으로 운영 데이터를 확보한 뒤, LX판토스 측 국내외 물류 거점으로 로봇 도입 대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위니는 이번 협력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1만3000여 고객사를 보유한 LX판토스와의 협력으로, 자사 로봇 솔루션의 현장 실전 성능을 입증할 전망이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본 파트너
지난달 31일 열린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 현장에는 물류 워크플로 운영 전반을 재구성하려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시장에는 저장 설비, 분류 장비, 이송 로봇, 피킹 시스템, 적재 자동화, 제어 소프트웨어 등 방법론이 한데 이어졌다. 단일 설비의 속도나 적재 능력만 앞세우는 이전 분위기와는 달랐다. 입고·보관·집품·분류·출고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하고, 그 안에서 병목을 줄이려는 제안이 전면에 나왔다. 이는 기존 대비 작업자를 구하기 어려워졌고, 수도권 창고 부지는 비싸진 국내 물류 산업의 현재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여기에 냉장·냉동 물류까지 커지면서 창고는 더 높은 처리량과 더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이로써 이번 전시장에 나온 해법은 한 방향으로 모였다. 같은 공간에 더 많이 저장하고, 작업 동선은 더 짧게 줄이고, 운영은 끊기지 않게 유지하는 구조다. 분류 자동화 구역은 출고 직전의 병목 해소에 화력을 집중했다.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유연 분류기(Sorter), 데크 위를 달리는 무인운반차(AGV) 자동 분류, 정렬기(Singulator)와 고정식 소터를 결합한 라인 등이 배치됐
대형 시설 운영 인프라 시장 선점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보안 및 운영 통제 구조 강화해" 라이노스 인공지능(AI) 청소 로봇 ‘휠리(Wheelie)’가 인천 베르힐 컨트리클럽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GFC) 등 기업 간 거래(B2B) 거점 시설에 신규 도입됐다. 사측은 방문객 유동량이 많고 공간 이미지 관리가 필수적인 곳에 청소 로봇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시설은 상시 청결 유지를 위해 자사 로봇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형 상업·업무 시설의 청소 로봇 도입 기준이 단순 청소 성능부터 데이터 보안 및 운영 통제권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라이노스가 공급한 ‘휠리 J40(Wheelie J40)’은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최소화한 폐쇄형 아키텍처와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성을 지원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보안 규정이 엄격한 빌딩 시장에서 실질적인 채택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휠리 J40은 해당 시설 내 로비·복도 등 넓은 동선을 전담하고, 기존 관리 인력은 라커룸·화장실 등 정교한 관리가 필요한 구역에 집중하는 분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청결 품질의 표준화와 시설 운영 효율 개선을
로봇 분야는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로봇 공학은 기술 메커니즘보다 이름·명칭이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낯선 용어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산업 현장과 기업이 붙여놓은 이름이 늘 친절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만화 속 로봇으로 이 세계를 처음 접했던 기자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기사 마감이 코앞인데도 용어를 다시 찾고, 모델명을 하나씩 다시 확인하고, 이게 제품인지 플랫폼인지 솔루션인지 잠시 멈칫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기사를 읽는 독자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봇규, 그거 업계 용어죠?!]는 그 헷갈림을 함께 정리해보려는 목적에서 출발했습니다. 거창한 사전보다, 로봇을 읽고 쓰는 사람들이 덜 헤매기 위한 공동의 해설서에 가깝습니다. 로봇 공학의 기본 용어부터 산업계 제품명과 기술 언어까지, 어려운 ‘로봇말’을 조금 덜 어렵게, 조금 더 친근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봇규, 그거 업계 용어죠?!] 첫 화는 로봇에 붙은 명칭부터 풀어봅니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이하 코봇), 무인운반차(Automated Guided Vehicle, 이하 AGV)와 자율주행로봇(Autonomous Mobile Rob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시장에서의 주목 포인트는 더 이상 보행이 아니다. 사람처럼 걷고 균형을 잡는 장면만으로는 상용화 수준을 설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금 산업계와 학계가 집중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 사람이 실제로 활동하는 공간에서 쓸 만한 가치를 발산하는가다. 자넷 보그(Jeannette Bohg)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로봇이 아직도 낮은 수준의 감각 운동 제어(Low-level sensorimotor control)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고, 문손잡이를 돌리는 정도의 세밀한 동작도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짚었다. 이 지적은 휴머노이드의 평가 기준이 왜 이동에서 조작(Manipulation)·작업(Task)으로 옮겨가는지를 보여준다. 사람이 실제로 활동하는 공간은 걷기 위한 평지만 있는 곳이 아니다. 문을 열고, 물체를 집거나 위치를 바꾸고,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다음 동작으로 수행해야 한다. 다니엘라 러스(Daniela Rus)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 소장도 비슷한 문제 의식을 내놨다. 그는 공식 자료에서 “손재주는 정말 어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서 물류 자동화 솔루션 대거 선봬 멀티셔틀(Multishuttle) 솔루션 FD 시스템(FD System) 통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 방안 제시 데마틱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 일산서구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해 자사 주력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데마틱은 인력 부족, 공간 제약, 운영 효율성 향상 등 현시점 물류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능으로 완성하는 자동화(The mind behind the machine)’를 올해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멀티셔틀 FD(Multishuttle Foldable Device)'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 방법론을 직접 시연했다. 이 시스템은 화물 크기에 맞춰 포크 폭을 조절하는 가변형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규격의 박스를 하나의 라인에서 동시 처리한다. 전시장 시연은 고처리량 자동화가 창고의 확장성과 운영 유연성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시각화했다. 특히 인력(Labor)·공간(Land)· 물류(
전장과 배터리, 반도체와 모빌리티 시장이 커질수록 제조 경쟁의 기준도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부품 하나의 외관 품질, 도막 두께의 균일성, 검사 속도, 이송 안정성, 작업장 안전 대응까지 모두 생산성의 척도로 들어왔다. 미국품질협회(ASQ)는 불량 비용을 내부 실패 비용과 외부 실패 비용으로 구분하여, 출하 전후의 모든 결함이 기업의 누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경고한다.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전시장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2026 고기능소재장비위크’는 이 같은 현실을 시각화한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머티리얼코리아(Material Korea), 코팅코리아(Coating Korea), 썰텍코리아(Surtech Korea), 테스팅코리아(Testing Korea) 등 4개 전시를 통합했다. 첨단소재, 코팅·접착, 표면처리, 테스트 장비를 한자리에 모아 제조 기술의 현주소를 제시했다. 자동화의 지향점은 로봇 단품의 성능이 아닌 ‘공정 전체의 시스템화’에 있었다. 다양한 콘셉트의 공정이 하나의 유기적 작업 단위(Cell)로 융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 인지센서모빌리티 특별관 > 눈 달린 공정의 재탄생, 센서가 뚫는 '제조 혈맥' ▲ 도장 작업
한국 진출 20주년...국내 물류 산업 자동화 솔루션 지원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돌입해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 참가, ‘FD 셔틀 시스템(FD Shuttle System)’ 데모 공개 예고 롯데칠성음료 부평 물류센터 등 아시아 최초 전 공정 자동화 성공 사례 기반 국내 전문성 고도화 데마틱이 국내 시장 상륙 20주년을 기점으로 국내 물류 현장의 지능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측은 지난 2006년 삼성테스코 물류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 분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년간 글로벌 원천 기술과 현장 맞춤형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국내 물류 산업의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데마틱은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31일 열리는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와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실제 현장 조건과 운영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 음료 전 공정 자동화를 구현한 롯데칠성음료 부평 물류센터
하이크로봇(HIKROBOT)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 2026(AW 2026)’ 현장에서 각종 산업용 머신비전 카메라, 모바일 로봇 등 물류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AW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며 약 500개 기업이 2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 AW 2026에서는 제조 자동화 기술과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크로봇은 AW 2026에서 산업용 카메라, 3D 카메라, 렌즈, 비전 박스, 비전 컨트롤러,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관련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하이크로봇의 머신비전 제품은 가전, 반도체, 물류 등의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위치 가이드, 측정, 품질 검사, 코드 리딩, OCR(문자 검사) 등의 어플리케이션의 일부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전시된 하이크로봇의 저상형 모바일 로봇 (
글로벌 진출 기반 및 기술 신뢰도 공인받아 “2.4kW급 고출력 충전 및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기반 로봇 운영 완전 자동화 구현” 에타일렉트로닉스 로봇 무선 충전 솔루션 ‘엘릭스(ELYX)’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미국 내 전자제품 유통을 위한 필수 요건이자 기술 기준을 검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측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결정적인 발판이 될 전망이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앞선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로봇 무선 충전 분야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미국 FCC 인증까지 마무리하며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엘릭스는 최대 2.4kW급의 고출력·고효율 무선 충전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장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설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플랫폼 ‘엘릭스 링크(ELYX Link)’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를 구현한다. 이로써 로봇 운영의 완전 자동화를 설계하는 현장에서 최적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외 시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유선 충전의 물리적
인도 로봇 기업 언박스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과 자동화를 통해 물류창고와 물류 운영을 혁신하는 미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 자동화 및 로봇 관련 동향을 전한 오토메이션 솔루션 머저스 앤드 애퀴지션스 업데이트(Automation Solutions Mergers & Acquisitions Update)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은 언박스로보틱스가 물류·창고 운영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임직원 스톡옵션(ESOP)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유동성을 제공했다. 언박스로보틱스는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인트라로지스틱스를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설립됐다. 이 회사는 기업의 주문 처리 속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확보하며, 보다 효율적인 주문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모듈형 로봇 시스템을 설계·배치하고 있다. 언박스로보틱스의 플랫폼은 자사가 보유한 군집 지능 소프트웨어와 모듈형 3D 로봇 분류 하드웨어를 결합해, 대규모 로봇 플릿이 역동적으로 협력하고 최소한의 고정 인프라로 처리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유럽, 미국, 인도 전역에서 전자상거래, 리테일
30년 업력 제조 노하우와 첨단 기술 결합...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 박차 5000평 규모 생산 인프라 확보 및 글로벌 거점 통합으로 미래 성장 동력 장착해 나우로보틱스가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전통을 이어온 한양로보틱스를 전격 인수하며 국내 로봇 산업 내 새로운 다크호스 탄생을 알렸다. 나우로보틱스는 공시를 통해 한양로보틱스 지분 99.96%를 약 75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사측이 추진해 온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이번 인수의 특이점은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의 이력이다. 이 대표는 한양로보틱스 평사원으로 입사해 12년간 현장 실무를 익힌 뒤 지난 2016년 나우로보틱스를 창업했다. 9년 만에 코스닥 상장사를 일궈낸 데 이어 자신이 몸담았던 ‘친정’까지 인수한 것이다. 회사는 업계의 해묵은 과제인 조직 통합의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고, 조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질적인 득실도 확실하다.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 인수로 연 매출 200억 원대의 탄탄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삼성·현대그룹·포스코그룹 등 3000여 개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