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국립환경과학원, AI로 녹조 정밀 예측 정보 제공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이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조 정밀 예측 정보 제공을 시작하고, 상수원 대상 조류(녹조)경보제 지점을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낙동강 물금매리, 금강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을 중심으로 3차원 수치모델을 활용한 녹조 예측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수치모델에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을 병행 도입한다. 새로운 예측 체계는 과거의 방대한 수질·수량·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과 물리적 역학 구조를 분석하는 수치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기계학습으로 녹조 발생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물의 흐름·수온·오염물질 이동을 수식으로 재현하는 수치모델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향후 7일간의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해 예보 적시성을 한층 높였다. 조류경보제 지점은 한강수계 의암호, 낙동강수계 영천호, 금강수계 용담호, 영산강·섬진강수계 옥정호 등 상수원 4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상수원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