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지난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1만 5608건을 분석한 결과, 같은 노선에서도 충전소에 따라 이용률이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등 한 구간 앞뒤 충전소를 이용하면 충전 대기를 피할 수 있는 구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의 시간대별·충전소별 이용 현황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설 연휴 실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워터는 2026년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49곳의 충전기 241기에서 이뤄진 충전 1만 5608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요가 가장 몰린 오전 11시~오후 3시에도 여러 기의 충전기를 갖춘 충전소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 같은 노선에서 한 구간 앞이나 뒤의 충전소로 옮기는 것만으로 대기를 피할 수 있는 구간도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이른 시간에 충전소 이용률이 낮았다. 연휴 기간 충전소가 가장 한산했던 새벽 3시와 4시의 시간대 이용률은 6.6%였고 오전 9시에도 29.4%에 머물렀다.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30%를 넘어선 뒤 오후 1시 39.4%로 가장 높았다. 귀경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추석 연휴 낮 시간대 전국 생활권 충전소의 충전요금을 최대 51% 인하한다. 워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추석 연휴 낮 시간대에 시행하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적용된다. 급속 충전요금은 kWh당 347원에서 247원으로 100원 내려가며, 완속 충전요금은 295원에서 145원으로 150원 인하된다. 인하율은 급속 약 29%, 완속 약 51%다. 이번 할인은 한국전력이 연휴 낮 시간대에 충전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전력량 요금을 전액 감면하고 사업자가 이를 충전요금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참여 여부와 할인폭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워터는 연휴 나흘간 적용 대상 충전소에서 전력량 요금 감면으로 줄어드는 원가 총액에 상응하는 규모로 할인폭을 정했다. 기후부는 사업자가 감면분을 모두 반영할 경우 민간 충전요금이 약 22~29%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워터의 급속 충전요금 인하율은 약 29%다. 급속 충전기에서 30kWh를 충전하면 이용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평시 1만 410원에서 7410원으로 줄어 약 30
코스모화학이 국내 전구체 제조기업 피노와 3년간 폐배터리 리사이클 임가공 계약을 맺고 연간 최대 7000톤 규모의 블랙매스·블랙파우더를 처리한다. 원재료 직접 매입 부담과 메탈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면서 리사이클 공장 가동률과 수익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스모화학은 피노와 폐배터리 리사이클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노는 글로벌 전구체 기업 CNGR과 삼성SDI가 지분을 투자한 국내 전구체 생산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CNGR이 북미와 유럽에서 확보한 블랙매스와 블랙파우더가 코스모화학에 공급되면 코스모화학이 이를 습식제련 공정으로 처리해 황산코발트·황산니켈·탄산리튬을 생산하고 다시 피노(CNGR)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본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는 장기 계약이다. 코스모화학에 따르면 연간 원료 공급 규모는 최대 7000톤이며 이에 따른 임가공 매출은 최대 약 800억 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코스모화학이 원료를 직접 매입해 재생원료를 판매하는 일반적인 매입·판매 방식과 달리 고객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황산코발트·황산니켈·탄산리튬을 회수·정제하는 방식이다. 코스모화학은 이 같은 임가공 방식이 코
국내 전기차 충전기가 53만 5592기까지 늘었지만 이 가운데 89.1%가 완속이고, 이동 중 이용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는 10.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속충전기의 77.5%는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어 전체 충전기 10기 중 7기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놓여 있는 구조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자료와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구조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국내 전기차 충전기는 53만 5592기로, 같은 해 7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 113만 1483대와 비교하면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2대 수준이다. 워터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집계한 세계 평균이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1대라고 설명했다. 전체 충전기 가운데 완속은 47만 7194기로 89.1%를 차지했다. 이 중 77.5%인 36만 9879기가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다. 워터는 이들 충전기가 해당 단지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공공 충전기 통계에 함께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급속충전기는 5만 8398기로 전체의 10.9%다. 전기차 19대가 급속충전기 1기를 이용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디와이덕양이 10MWh급 전기추진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재사용 ESS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디와이덕양은 배터리 모듈과 랙, 컨테이너를 자체 설계·제작한 1.02MWh급 수랭식 ESS를 개발하고 육상·해상 실증과 한국선급(KR) 형식승인을 마치며 사업화 기반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883.2V 전압과 1.02MWh 용량을 갖췄으며 최대 1.5C-rate의 고출력 운용이 가능하다. 셀 간 화재 전이 차단 구조와 모듈 단위 자동 소화 시스템, 이상가스·누수 감지 기능 등을 적용해 선박 운항 환경에 필요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디와이덕양은 이를 통해 MWh급 선박용 ESS 패키징 기술을 국산화했으며 관련 국내 등록 특허 18건을 확보했다. 상용화를 위한 인증과 실증 절차도 마쳤다. 육상 충·방전 시험과 전기추진선 탑재 해상 실증을 진행했으며 화재와 진동, 방수, 전자파, 과충전, 과열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시험을 거쳐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선급의 배터리 시스템 관련 인증을 확보했다. 회사는 연안 여객선과 차도선 등 전기추진 선박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코스모화학이 국내 전구체 제조기업 피노와 폐배터리 리사이클 임가공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폐배터리 공급망과 전구체 생산을 연계한 배터리 소재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구축에 나선다. 코스모화학은 지난 8월 28일 피노와 폐배터리 리사이클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스모화학은 유럽 폐배터리 전처리 공급망에서 확보된 블랙매스와 블랙파우더를 공급받아 자체 습식제련 공정을 통해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및 탄산리튬을 생산한다. 생산된 재생원료는 피노에 공급돼 전구체 제조에 활용될 예정이다. 피노는 전구체 세계 1위 기업인 CNGR과 국내 배터리기업 삼성SDI가 지분을 투자한 2차전지 소재회사다. CNGR은 현재 유럽 폐배터리 전처리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배터리 재생원료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조에 따라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확보·전처리된 폐배터리 원료는 코스모화학이 국내에서 제련한다. 이 과정에서 회수된 황산코발트와 황산니켈은 전구체 원료로 공급되고 탄산리튬은 양극재에 다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유럽의 폐배터리 원료 확보부터 국내 Recycling, 핵심광물 회수와 전구체 생산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및 ESS 부품 전문 기업 신성에스티가 북미 ESS 양산 확대를 위해 미국·베트남 생산법인에 총 2500만 달러(약 343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신성에스티는 미국·베트남 생산법인의 현지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미국 현지법인에는 ESS 제품 양산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500만 달러(약 206억 원) 규모의 금융기관 차입에 대해 본사 채무보증을 제공한다. 베트남법인에는 ESS 부품 생산 확대를 위해 1000만 달러(약 137억 원) 규모의 차입과 관련한 채무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 확보는 미국과 베트남에 ESS 관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거점별 역할을 구분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 이원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미국법인은 북미 고객사와 인접한 현지 생산거점으로 최근 수냉식 열관리 부품 양산에 돌입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수냉식 열관리 부품은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의 온도 제어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신성에스티가 북미 시장에서 새롭게 확대하고 있는 제품군이다. 신성에스티는 미국법인이 확보한 운영자금을 양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조달과 현지 운영에 활
엘앤에프가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이후 매출 777%, 수출 786.5%, 고용 1018.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6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에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행사에서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월드클래스300 대상 기업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2년 연속 매출액 1조 원을 초과해 ‘요건 초과 졸업’으로 분류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요건 초과 졸업 기업은 자발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엘앤에프는 전체 월드클래스 기업 380여 곳 가운데 해당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포함됐다. 이번 성과 우수기업에는 엘앤에프를 포함해 총 7개사가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월드클래스300은 산업통상부가 2011년 시작한 중견·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이다. 2021년부터는 산업통상부와 KIAT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후속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엘앤에프는 2014년 선정 이후 10년간 월드클래스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
UNIST가 국내 배터리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을 울산에 모아 AI 기반 배터리 연구개발·제조 혁신과 신진 연구자 성장,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IST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제5회 이차전지 최신 연구개발 동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NIST 삼성SDI 산학인력양성과정 연구진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변하는 이차전지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진 커리어’, ‘AI-Battery’, ‘Battery 산업’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POSTECH에서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DGIST에서는 이차전지소재·셀제조산업 전문인력양성, 이차전지 원자재 분자단위 분석 기반구축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포스코홀딩스와 엘앤에프,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행사를 후원했다. 각 세션에서는 연사 발표와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진 연구자의 연구 환경과 AI 기술의 적용 조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배터리 기술 등을 놓고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실제 상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 음극의 내부 구조를 3차원 디지털트윈(가상모형)으로 구현하고, 급속충전 과정에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배터리 전극은 리튬을 저장하는 흑연과 이를 붙여주는 바인더,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빈 공간인 기공으로 이뤄진다. 배터리를 충전하면 리튬이온이 음극의 흑연 입자 안으로 이동해 저장된다. 충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일부 리튬이 흑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표면에 금속 리튬이 쌓이는 ‘리튬 도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충전 과정에서는 흑연 표면에 배터리를 보호하는 얇은 막인 ‘고체전해질 계면층(SEI)’도 만들어진다. 적절한 보호막은 필요하지만 너무 두껍거나 고르지 않게 형성되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충전할 때 흑연 입자가 팽창하면서 전극 내부에 힘이 가해지는 ‘기계적 응력’도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들이 매우 작은 배터리 내부에서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실험만으로는 문제가 발생하는 위치와 원인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대·홍익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진이 기존 벌크형 전고체 전지와 박막 전지의 장점을 결합해 저항을 낮춘 ‘하이브리드 전고체 전지’를 개발하고 상온에서 실제 구동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신성수 인천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김형철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이종호 KIST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전고체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화재와 폭발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다. 기존 분말 기반 전고체 전지는 전해질층이 두꺼워 리튬 이온의 이동 거리가 길어지면서 저항이 커지는 한계가 있다. 고체 전해질을 얇은 박막으로 형성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지만, 기존 박막 전지는 전극도 얇은 박막으로 제작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 전지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벌크 음극 기판 위에 2.5㎛(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박막 고체 전해질을 직접 형성하고, 60㎛ 두께의 복합 양극 시트를 쌓는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전고체 전지를 개발했다. 개발된 전고체 전지는 상온에서 실제 충·방전이 이뤄졌다. 작동 이후에도 전극과 전해질이 맞닿은 부분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됐
삼성SDI가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지분 약 3분의 1을 매각해 4조 4499억 9990만 원 규모의 미래 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삼성SDI는 21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 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주식은 전체 보유 주식 3985만 6654주의 약 33%에 해당한다. 매각 금액은 4조 4499억 9990만 원이며, 이에 따라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2%에서 10.2%로 낮아진다. 삼성SDI는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의 시설 투자 등에 우선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너지셀즈는 삼성SDI와 GM이 2024년 공동 설립한 생산법인이다. 최근 삼성SDI가 GM 측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단독 운영권을 확보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매출 3조 7688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 전원장치(UPS)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
스탠다드에너지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서울 도심 두 번째 VIB ESS 설치 사례를 구축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VIB ESS를 설치하고 사용 전 검사를 통과해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도심에 VIB ESS가 설치된 것은 2022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압구정 하이마트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 보조용 ESS’를 설치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VIB ESS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인 ‘수요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섹터커플링 자원으로 활용된다. 태양광과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과 연계돼 피크 전력 저감과 전력 품질 안정화를 지원하는 유연성 자원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실증 사업은 GS건설이 주관하고 한양대학교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산 발전설비와 에너지 자원을 연계해 현장의 에너지 자가소비율과 운영효율, 자립률을 높이고 전력 계통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이번 사업이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원과 연구시설, 후생복지시설 등 여러 전력
이차전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8억 7000만 원, 영업이익 16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신성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5% 늘었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1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연간 실적의 약 94%에 해당한다. 신성에스티는 기존 전기차(EV)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ESS 부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미국 켄터키주에 구축한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성에스티 미국 법인은 ESS용 수냉식 열관리 부품인 ‘히트싱크(Heat Sink)’ 양산 준비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히트싱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ESS의 대용량화·고출력화에 따라 안전성과 성능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성에스티는 북미에서 전력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 역량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솔리비스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기술 고도화와 생산 역량 확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와 슬기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솔리비스가 2020년 설립 이후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총 652억 원으로 늘었다. 솔리비스는 투자 유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초격차 글로벌 딥스’와 ‘유니콘브릿지’ 지원사업에도 동시 선정됐다. 초격차 글로벌 딥스는 딥테크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유니콘브릿지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사업 확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3년 2100억 원 수준에서 2026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높은 이온 전도성과 성형성을 갖춰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꼽힌다. 세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