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美합작사 얼티엄셀즈에 2028년까지 6년간 공급 포스코케미칼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와 9393억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경북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인조흑연 음극재를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경우 천연흑연보다 충전 속도가 빠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료 조달이 어렵고 제조 비용이 많이 들어 주로 중국에서 생산해 왔으나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연산 8천t(톤)의 포항공장을 준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흑연 원료인 침상코크스는 탄소소재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 원료부터 최종 소재 생산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내재화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이 이러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지원이 한몫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소재의 중국산 비중을 낮추고 다각화하고자 2020년 초부터 포스코케미칼과 협력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기술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이 목표로 하는 성능과 물성을 구현하기 위해 원료와 설비의 적
세계 수소차 시장 전년 대비 8.8% 성장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전지차 판매 대수는 1만6195대로 전년 동기 1만4879대보다 1316대(8.8%) 증가했다. 현대차의 수소전지차 넥쏘는 이 기간 누적 9591대가 팔려 2위인 도요타 미라이(2897대)의 판매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넥쏘가 59.2%로 미라이(17.9%)를 41.3%포인트(p) 앞선 상태다. 이어 혼다 클래리티가 209대, 중국 상하이다퉁(上海大通·MAXUS)의 EUNIQ7 수소차 모델이 198대 팔렸다. 도요타와 혼다는 일본에서 반도체 부품 관련 공급망 문제로 물량 생산에 지속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혼다는 클래리티 생산이 2021년 8월 중단됨에 따라 계속 부진한 상태이며, 중국 EUNIQ7는 점차 판매 회복세를 보인다고 SNE리포트는 분석했다. 도요타는 올해 말 중국에서 미라이 2세대를 수입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향후 현지 생산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져 시장 점유율을 점차 회복하겠다고 SNE리포트는 전
스위블 디스플레이·AR-HUD 소개…역대 최대 면적 전시 공간 조성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780㎡)을 마련해 양산 가능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미디어 발표를 통해 미래 사업 방향과 탄소 중립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와 '엠비전 HI'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TO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Toward)는 의미를, HI는 사용자 중심의 경험(Humanity)을 강조한다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차량인 TO는 차량의 전·후 측면의 4개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센서와 MR(혼합현실)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이 융합됐다. 내부에는 접거나 회전이 가능한 좌석이 탑재됐다. HI는 레저와 휴식, 아웃도어 목적에 맞게 개발된 PBV다. 차량 유리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을 할 수 있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새로운 데이터 관리 서비스인 '아마존 데이터존'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AWS, 온프레미스, 서드파티 소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분류, 검색, 공유, 관리할 수 있다. 아마존 데이터존을 사용하면 조직의 데이터 자산을 감독하는 관리자와 데이터 담당자가 세분화된 제어를 사용하여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관리하고 제어하여 적절한 수준의 권한 및 올바른 컨텍스트 상에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제품 관리자, 분석가, 비즈니스 사용자는 아마존 데이터존을 통해 조직 전체의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하여 데이터를 검색, 사용하고 협업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아마존 데이터존은 데이터 생산자가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쉽게 관리, 제어하고 데이터 소비자가 데이터를 검색, 사용 및 협업하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서비스다. 데이터 생산자는 아마존 데이터존의 웹 포털을 사용하여 데이터 분류 체계를 정의하고 거버넌스 정책을 구성하며 다양한 AWS 서비스(예: 아마존 S3, 아마존 레드시프트), 파
기업문화 프로그램 '보일링 포인트'로 구성원들 하나로 융합 윤동식 대표 "고유한 기업문화는 경쟁력이자 미래 성장 동력…No.1 DX기업으로 시장 선도할 것" KT클라우드는 출범 8개월을 맞아 CEO가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윤동식 대표는 출범 후 가장 먼저 '임직원 출정식'을 갖고 사업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챙긴 데 이어, 임직원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행보를 보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클 공유해는 별도 사회자나 격식없이 캐주얼하게 윤동식 대표가 직접 전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클라우드에서는 윤동식 대표도 직원들과 같이 '님' 호칭을 사용하며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을 한다. 젊은 세대와의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직급제를 폐지하고 호칭제를 전면 도입했다. KT클라우드와 같은 DX 기업은 산업의 발전과 변화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 고유한 기업 문화와 공유된 가치가 중요하다. KT클라우드는 KT 출신 Cloud/IDC
'2023 직원 경험 트렌드 보고서' 발표 직원의 기대 충족 여부가 근속 의향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커 퀄트릭스가 한국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 및 직원 경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퀄트릭스는 사원 및 중간 관리자 709명, 임원 및 경영진 등 상위 관리자 292명을 포함해 총 1001명의 한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직장과의 관계 변화가 일의 미래에 미치게 될 영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퀄트릭스 2023 직원 경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인력 부족 사태와 2023년 경기 침체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직원 경험의 격차는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고, 지원하는 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퀄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임원 및 경영진 등 상위 관리자 그룹은 절반(49%)이 직장에 대한 기대가 충족된다고 답한 반면, 사원 및 중간 관리자 그룹은 27%만이 직장에 대한 기대가 충족된다고 답했다. 사원 및 중간 관리자 그룹은 주요 항목에서 상위 관리자 그룹보다 낮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복지, 몰입도, 포용성, 근속 의향 항목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급여
양헌기공 한상권 연구소장이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상권 연구소장은 인덱스드라이브와 고정밀감속기 국산화 및 캠 전용 연삭기 국산화를 통해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내재화를 통해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포상식은 12월 1일 콘래드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양헌기공은 1989년 회전위치결정장치인 인덱스드라이브를 국내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인덱스드라이브 국산화 고시업체로 선정된바 있다. 핵심 기술은 CAM형상의 설계와 가공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을 통해 일본 선진사와의 1:1 동등시험을 통해 95% 이상의 제품 신뢰성을 확보 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양헌기공의 고정밀 수치감속기의 대표 제품인 ‘SERVOCAMDRIVE SN 시리즈’는 백래시의 완전한 제거, 빠른 대응, 높은 토크와 강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공작기계의 중추를 담당하는 구성요소로 절대적인 신뢰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대통령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이 새로운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6개 직종과 관련한 350개 학습과정과 경력 필수 자격증에 대한 접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8000만 구직자들의 디지털 스킬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 일환이다. 양사는 앞으로 5만명에게 링크드인 러닝 장학금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디지털 스킬을 교육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 약 1400만명의 구직자가 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 런, 비영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킬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약 22만명이 여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6000여명의 구직자가 AI 교육,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제공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드인과 시장조사기관 버닝 글래스 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목록을 분석, 프로그램 수요가 가장 높은 6개 직무를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 행정 전문가 ▲ 프로젝트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원강(대표 강태영)이 미국 건설기계 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장비의 주력 시장 중 한 곳인 북미와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원강은 올해 독일 바우마 전시 등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고, 2023년 3월 14일부터 1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콘엑스포(CONEXPO)에 참가하여 제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콘엑스포은 세계 3대 규모의 전시회로, 건설기계 최대 수요 시장중의 하나인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지역 실수요자가 방문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아스팔트, 골재, 콘크리트, 지반, 운반, 리프팅, 트럭 운송, 지하 건설 등의 사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콘엑스포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빠른 현장 계약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사들과 진행 중인 계약이나 신규 계약 협상 스케줄은 대부분 행사 전 협의가 돼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콘엑스포는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 건설장비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히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다중 생체 신호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첫 연구 사례 분당서울대병원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미국뇌전증학회(American Epilepsy Society, AES 2022) 연례 회의에서, SK바이오팜이 후원한 뇌전증 증상 모니터링에 대한 선행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다중 생체 신호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첫 연구 사례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헌민 교수 연구팀은 해당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뇌전증 환자 14명(9~27세)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11일부터 2022년 3월 10일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발작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매일 수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디바이스를 통해 생체 신호를 측정했다. 또한, 환자들의 발작이 발생한 시점을 모바일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AES 2022에서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3723시간 동안 수집한 1686건의 발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디바이스가 뇌전증 발작 감지에 향후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환자와 보호자의 증언에 의존해야 했던 기존의 뇌전증 발작 기록 방식과 달리, 데이터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로 혁신 지속할 것" 워크데이가 올해 3분기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3분기 총 매출은 16억 달러로 2022 회계년도 3분기 대비 20.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4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3억1420만 달러(매출의19.7%)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3억847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2년 10월 31일 기준 54억9000만 달러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 "우리는 다시 한 번 건실한 분기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우리의 재무 및 인사 클라우드 솔루션이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거시 경제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건 분명하지만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회사의 지속적 혁신을 기반으로 장기적 기회를 추구하며 미래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우리의 강력한 3분기 실적은 전 세계 기업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딥러닝 학습, AI 휴먼 솔루션 적용해 실제 아나운서 같은 발음, 모습 등 구현.. 완성도 up 딥브레인AI는 ‘기술연구소 4주년 MAX 프로젝트 시연회’에서 한국어, 영어 모두 구사 가능한 ‘AI 앵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MAX 프로젝트 시연회는 아리랑 융합기술센터 기술연구소 발족 4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융합 방송 기술 인프라 구축 R&D로 추진해온 메타버스, AI, XR 프로젝트와 기업 공동 연구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딥브레인AI는 국내 방송 분야 최초로 한 문장 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AI 앵커를 선보였다. 지난 CES2022에서 공개된 이후, 다국어 음성 합성 모델 연구로 고도화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과정을 거쳐 실제 방송에서도 상용화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적용해, 외모부터 목소리 톤, 억양, 입 모양, 감정 표현, 제스처 등까지 모델과 흡사한 완성도 높은 모습의 AI 앵커를 구현했다. 딥브레인AI는 기술검증 등 AI 앵커 상용화를 위한 기술 준비
ABS에 친환경 인증 ISCC PLUS 획득… 美 마텔(Mattel)에 첫 공급 환경영향평가 수행결과 기존 생산된 ABS 보다 탄소 배출량 대폭 감소 LG화학이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Bio-Circular balanced ABS) 제품을 출시해 친환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플라스틱으로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완구류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에 출시한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ISCC PLUS(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를 획득했다. LG화학이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수행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를 검증한 결과 기존 생산된 ABS 보다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 넷제로의 일환인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를 적용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위한 나눔 활동 인정받아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일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금천구청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표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정기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수해복구 활동, 김장 나눔, 진로 멘토링, 키오스크 교육,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사진 촬영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플랫폼 '헤이나나'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시설에서의 봉사활동,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 제작, 호국보훈의 달 맞이 묘역정비 봉사, 환우들과 함께 애착인형 제작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슈프리마는 지난 15-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인 ‘엑스포 프로텍션 2022’에서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 3’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보안 및 안전 시스템 관련 국제 전시로 약 800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2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또한, 안전 장비, 소방, 보안 등 각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하는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번 엑스포 프로텍션 2022 어워즈 시상식에는 총 52개의 후보 중 15개의 제품만 수상을 했고, 그중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 3가 안전 및 보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스테이션 3은 얼굴인식,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등의 다양한 출입인증 옵션을 제공하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보안 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슈프리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출입인증 수단인 ‘Face Template on Mobile’은 사용자가 본인의 얼굴 인증 정보를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고 개인의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정보 주체가 되고 GDPR을 준수하는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비접촉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는 시장의 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