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물량 성장과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에 따른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엘앤에프는 NCM 양극재 수출 물량 증가세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지자체별 NCM 수출 실적에 따르면, 2026년 2월 대구 지역 수출 중량은 약 6,208톤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NCM 수출 중량(1만496톤)의 약 59%에 해당한다. 대구는 엘앤에프의 주요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시장에서는 해당 데이터를 엘앤에프 출하 흐름의 대표 지표로 해석하고 있다. 1~2월 누적 기준 대구 지역 수출 중량은 1만1,760 톤으로 전국 물량의 약 62%를 점유하며, 주요 업체 가운데 두드러진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
국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린트’와 글로벌 IT 제조 기업 ‘인탑스’가 인공지능(AI) 솔루션 제조 및 스마트 제조 현장 지능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보적인 AI 반도체 설계 기술과 검증된 글로벌 제조 인프라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인탑스의 실제 제조 공정에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앞당기기로 했다. 모빌린트는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제공하며, 인탑스는 수십 년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와 대규모 생산 라인을 활용해 해당 솔루션의 양산과 현장 적용을 담당한다. 그동안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복잡한 설치 과정과 높은 비용, 그리고 현장 맞춤형 하드웨어의 부재로 인해 확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모빌린트와 인탑스는 설계 단계부터 제조 공정의 효율화와 품질 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협력하여,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용적인 AI 지능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AI 솔루션의 공동 마케팅과 사업 협력에도 힘을 모은다. 모빌린트의 NPU(신
인공지능(AI)이 디지털 세상을 넘어 물리적 세계로 발을을 넓히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AI 컴퓨팅의 선두주자 엔비디아(NVIDIA)가 손잡고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기술 협력을 단행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ST의 정밀 센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모터 제어 솔루션을 엔비디아의 강력한 로봇 공학 에코시스템에 통합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실제 하드웨어를 제작하기 전, 가상 세계에서 로봇을 설계하고 훈련시킨 뒤 이를 물리적 환경으로 완벽하게 이식하는 ‘심투리얼(Sim-to-Real)’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ST의 관성 측정 장치(IMU)에 대한 고충실도(High-Fidelity) 모델을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아이작 심(Isaac Sim)’에 추가했다. 또한 ST가 지원하는 스테레오 심도 카메라를 엔비디아의 홀로스캔 센서 브릿지(HSB)와 통합함으로써, 로봇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첨단 로봇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가상 시뮬레이션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질화갈륨(GaN) 기술의 정수를 담은 하프 브리지 전력 IC인 ‘MasterGaN6’를 출시하며 전력 관리 시장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이번 신제품은 높은 집적도와 설계 유연성을 결합해 컨슈머 기기부터 산업용 전원 공급 장치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MasterGaN6의 가장 큰 특징은 단 140mΩ의 낮은 온저항($R_{DS(on)}$)을 제공하는 고성능 GaN 전력 트랜지스터와 고도화된 BCD 드라이버를 단일 패키지에 통합한 ‘시스템 인 패키지(SiP)’ 구조다. 이를 통해 기존 실리콘 기반 솔루션보다 훨씬 빠른 스위칭 속도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으며, 전력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이번 2세대 제품에는 결함 표시(Fault) 및 스탠바이 기능을 위한 전용 핀이 추가되어 더욱 스마트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졌다. 저부하 효율을 극대화하는 초고속 웨이크업 기능과 고주파수 동작을 지원하는 첨단 드라이버 기술은 제조사가 PCB(인쇄회로기판) 크기를 대폭 줄이고 부품 원가(BOM)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MasterGaN6은 최대 10A의 전류를 처리할 수 있어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작년 연간 적자를 낸 삼성SDI가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선언했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분야 등 전방 산업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리튬인산철(LFP)과 미드니켈 제품을 준비하고, 초고출력·초경량 소형 배터리를 개발하는 한편, 반도체 패키징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사업 강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소개했다. 최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기차·ESS뿐만 아니라 로봇용 등 수주처를 다양화해 중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수요 회복 시점에 대해선 "앞으로 2∼3년 이내에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세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전기차 등에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나트륨 배터리에 대해선 "먼저 무정전전원장치(UPS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엔트리급 초저전력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SoC 2종(nRF54LS05A, nRF54LS05B)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성능과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던 웨어러블 및 스마트 가전 제조사들에 최적화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공개된 nRF54LS05A와 nRF54LS05B는 노르딕의 차세대 멀티 프로토콜 SoC 제품군인 ‘nRF54L 시리즈’의 확장판이다. 두 제품 모두 128MHz로 구동되는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연산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엔트리급 제품에 걸맞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소자들은 단일 칩 기반의 메인 무선 SoC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멀티 칩 시스템에서 블루투스 LE 연결을 담당하는 ‘컴패니언 디바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블루투스 LE를 비롯해 매터(Matter), 스레드(Thread), 지그비(Zigbee) 등 다양한 최신 무선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했다. 노르딕은 이번 엔트리급 라인업
배터리 셀·소부장 기업 집결…제조 데이터 경쟁 본격화 한국요꼬가와, 원재료부터 모듈·팩까지 생산 효율화 수요 겨냥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국내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배터리 제조 전 공정을 대상으로 한 자동화·계측·데이터 운영 솔루션을 선보였다. 배터리 업계가 수율 개선과 품질 안정화, 생산비 절감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공정 전반을 연결하는 운영기술(OT) 기반 솔루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nterBattery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원재료 관리부터 전극, 조립, 활성화, 모듈·팩 공정까지 포괄하는 계측·제어·운영 최적화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가 소개한 품목은 전극 도공 측정 시스템, 배터리 소재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 질량유량·밀도 측정 유량계, 자산 성능 관리 솔루션, AR 기반 배치 운영 솔루션, 배치 공정 제조 실행 시스템(MES), BMS 및 배터리 시험용 전력 분석·데이터 수집 솔루션, 고속 신호 및 시리얼
유미코아가 국내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유미코아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InterBattery 2026)’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미코아, 200년 기술력 x 유럽 기준 공급망 –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소재’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유미코아의 전시 부스는 사흘 동안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이 방문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공급망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유미코아의 배터리 양극재 사업부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기차 전 차급을 아우르는 차세대 양극활물질(CAM)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고성능 하이 니켈(Hi-Ni) NMC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공급망 확대가 예상되는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유미코아는 이번 전시에서 135년 이상의 금속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폐배터리에서 핵심 원료를 회수해 새로운 배터리
태성이 일본 배터리 업체와 복합동박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소재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복합동박은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는 중국산 소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비중국 공급망 확보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 역시 일본 배터리 업체가 중국 외 복합동박 생산이 가능한 공급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배터리 기업들은 소재 채택 기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협력은 태성의 복합동박 기술력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의 공급망 파트너로 검토될 수 있는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해당 업체는 복합동박 생산이 가능한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관련 장비 기술과 소재 생산 역략을 동시에 보유한 태성과 협력 및 납품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성은 최근 복합동박 장비와 소재 사업을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캐나다 배터리 업체와도 복합동박 소재 개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넘어 AI·ESS·로봇으로' 인터배터리서 공개된 K-배터리 3사의 미래 전략 데이터·소프트웨어 앞세워 생태계 확장 본격화한 LG에너지솔루션 AI 데이터센터·전고체로 고출력 프리미엄 전략 구사하는 삼성SDI 구조 혁신과 3P 전략... 안전성에 승부수 띄운 SK온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 신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전략을 들고 나왔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에서 국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3사가 기존의 전기차(EV)를 넘어선 포트폴리오 확대를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안전성 강화 전략 등을 각각 제시했다. 3사가 모두 ESS와 로봇, AI 인프라를 미래 성장의 축으로 제시하면서, 전기차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차세대 수요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했지만, 세부 전략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와 서비스형 배터리 생태계 확장, 삼성SDI는 각형·전고체 중심의 기술 리더십, SK온은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 전략을 강조하는 등 차이를 보였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부스. 그 한편에서는 또 다른 주요 솔루션에 대한 설명이 많은 참관객들을 상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에서 이미징 솔루션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조삼래 부장. AW 2026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부스 현장에서 이미징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그를 만나 VL53L9CX 센서의 기술적 특징과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VL53L9CX 센서의 핵심 원리와 특징을 설명해 달라 조삼래 부장은 "ToF는 빛을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 기술"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VL53L9CX가 54×42 해상도에 2,300개의 존(Zone)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나하나의 존이 곧 '눈'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우리 눈이 깊이를 감지하듯, 이 센서에는 2,300개의 눈이 달려 있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각 존은 1도의 각도 분해능을 가지며, 전체적으로 54×42도의 화각을 커버한다. 센서 내부에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조 부장은 "ST가 2012~2013년에 글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AW 2026 전시회에서 3D ToF(Time-of-Flight) 이미징 센서와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차세대 LiDAR 모듈 VL53L9CX와 CES 2026에서 첫선을 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데모 '카이(Kai)'의 상반신 데모가 공개돼 부스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ST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반도체 부품 공급을 넘어, 센싱부터 AI 처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어필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인 VL53L9CX는 ST의 FlightSens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3D ToF LiDAR 모듈이다. 54×42(2,268개) 존(Zone)의 고해상도 깊이 센싱을 지원하며, 1도 단위의 정밀한 각도 분해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측정 거리는 암실 환경 기준 9m, 40Klux 조도에서도 5m까지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12.8×6.1×4.6mm의 초소형 패키지 안에 송신부(TX), 수신부(RX), 그리고 내장 RISC CPU까지 탑재한 올
엣지 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PXI Express 신제품 2종인 PXIe-9908 SMU(Source Measurement Unit)와 PXES-2596 PXI Express 섀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반도체, 전자, 광전자 부품의 검증 및 테스트를 위한 정밀한 전기적 특성 평가와 유연한 시스템 통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에이디링크는 이번 PXI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모듈형·동기화·양산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T&M(시험·계측) 솔루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PXIe-9908은 디바이스 특성 분석, IC 테스트, 신뢰성 검증을 위해 설계된 8채널 four-quadrant SMU다. 최대 100ks/s 업데이트 속도와 1M samples/s를 지원해 빠른 측정이 가능하며 높은 정밀도로 저레벨 신호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첨단 반도체 및 저전력 전자 제품 테스트에 적합하다. PXES-2596 PXI Express 섀시는 Gen3 PXI Express 백플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16GB/s 시스템 대역폭을 제공하는 9슬롯 또는 12슬롯 컴팩트 플랫폼이다. 표준 섀시 외에 백플레인만 별도 구성도 가능하며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지능형 전력 관리를 위한 ‘노르딕 연료 게이지(Nordic Fuel Gauge) 2.0’ 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고정밀 소프트웨어 기반의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여, 웨어러블, 자산 추적기, 스마트 계량기 등 저전력 IoT 제품의 사용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임베디드 월드 2026(Embedded World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이번 솔루션은 노르딕의 전력관리 IC(PMIC)인 nPM1300 및 nPM1304 제품군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핵심은 ‘적응형 인텔리전스’다. 기존의 단순 배터리 잔량 표시를 넘어, 배터리의 건강 상태(State-of-Health, SoH)를 정밀하게 추정하고 기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배터리 모델링을 최적화한다. 특히 이번 2.0 버전에는 ‘nRF 클라우드(nRF Cloud)’ 서비스와 연동되는 배터리 상태 보고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기기 관리자는 원격으로 배터리의 노화 정도와 교체 주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
스텔란티스가 북미 시장용 새 지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도요타, 보쉬 등 주요 부품업체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스텔란티스가 최근 출시한 지프 체로키에 도요타가 지원하는 업체 블루 넥서스(Blue Nexus)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곧 출시될 연장 주행 전기차(EREV)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Bosch)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다고 3월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북미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지프 하이브리드 SUV인 최신 체로키에 블루 넥서스의 2모터 전동 무단 변속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적용했다. 향후 출시 예정인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EREV에도 보쉬의 주요 기술을 탑재하며, 이 EREV 시스템은 램(Ram) 픽업트럭에도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업체로부터 각종 부품을 공급받는 것은 흔하지만, 도요타처럼 경쟁사가 선도한 핵심 시스템이나 기술을 통째로 도입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CNBC는 전했다. 스텔란티스의 이번 행보는 완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로 시장 흐름이 이동하는 가운데, 보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