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50개 기업만이 선정돼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이하 콴다)가 미국 유력 매체 타임지(TIME)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타임지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협력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 높은 기업을 선별한 것이다. 총 700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50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타임지는 “서비스 품질과 영향력, 지적 재산의 가치, 재무제표 등 다양한 지표를 조사해 재정적으로 우수하고 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만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전 세계 학생이 교실과 가정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콴다 팀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선생님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교육 판도를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콴다는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자체 개발한 OCR 기술이 판독, 5초 안에 맞춤형 풀이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습
자체 완전 관리형 모델 실행 및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모델 쉽게 찾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손쉽게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경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베드록의 신규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AWS는 이미 수만 명의 고객이 자사 생성형 AI 전략의 기반으로 아마존 베드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기능,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더불어 AI21랩스, 앤스로픽, 코히어, 메타,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아마존 등에서 제공하는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FM)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하는 모델을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하므로, 고객은 기본 인프라에 대한 고민 없이도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있어 원활한 배포와 확장성, 지속적인 최적화를 확보한다. 이번 신규 기능을 통해 고객은 아마존 베드록에서 자체 완전 관리형 모델을 실행하고,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쉽게 찾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 더 쉽게 보호 기능을 적용하며, 더 많은 모델 선택권을 제공받게 됐다. AWS는 스타트업부터 보안에 가장 민감한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
AI 반도체는 대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AI 성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시 말해 AI 반도체는 AI 기술 발전을 가속하는 요소다. 이런 이유로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AI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압도적인 GPU 성능으로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 그 아성에 도전하는 인텔과 삼성전자 등이 그 주인공이다. 저만치 달아난 엔비디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지난 3월, 엔비디아는 반도체 업계에 또 하나의 파장을 일으켰다.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새로운 AI 칩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GTC를 개최해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이 칩은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B100’이었다. 블랙웰은 2년 전 발표된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의 후속 기술로, B100은 기존 최고 성능을 자랑했던 H100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B100의 연산
"한국은 주요 시장...국내 기업 사이에서 데이터 및 AI 수요 급증해" 데이터브릭스가 오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지하 1층 모데라토 룸에서 열린 'Data Intelligence Day'에서 지난 회계연도 기준 실적과 함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Data Intelligence Day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데이터브릭스 대표 행사다. 참가자는 데이터브릭스 고객,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파트너가 발표하는 심층 세션을 통해 자연어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방법부터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및 제어를 유지하면서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크래프톤, ㈜여기어때컴퍼니, 정육각, 하이퍼커넥트, 신세계아이앤씨, 스캐터랩, 아임웹 등의 기업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및 AI 여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데이터 및 AI팀을 선정하는 제2회 ‘2024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Data + AI 어워즈’도 함께 진행됐다. 에드 렌타(Ed Lenta)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
컨테이너화 채택함으로써 원활한 확장성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제공 고려 스트라드비젼이 AI 학습 자원의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번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비용 효율성 극대화를 기본으로 고객에게 시간적, 서비스 품질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전략적으로 컨테이너화를 채택했다. 향후 원활한 확장성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제공을 고려한 것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과 같은 핵심 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함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오픈소스 컨테이너 시스템인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 ‘수세 랜처(SUSE Rancher)’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워크로드에 맞춰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할당, 개발자가 GPU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하도록 했다. 이 접근 방식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GPU 자원 활용도를 높였으며, 원가절감을 통해 고객에게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게 됐다.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 및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강조되는 것이 속도인데, 스트라드비젼은 컨테이너 기술 활용을 통해 최소화한 인력 구성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게 된 것이다. 잭
총 소유비용 감소, 증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일관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 IBM은 23일 하나캐피탈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빌드'의 일환으로 데이터 센터 내 이중화 및 센터 간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은 자체개발한 플래시코어모듈(FCM)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상화, 복제 등의 기능을 갖춘 스토리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객은 총 소유비용을 줄이고, 증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일관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힘입어 IBM 스토리지 사업은 3년 연속 성장 중에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폭우나 화재와 같은 자연 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이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재해 복구 시스템은 장비 고장, 국지적인 정전부터 사이버 공격, 민사 비상 사태, 범죄 또는 군사 공격, 자연 재해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비즈니스 중단을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일컫는다. IDC에 따르면, 포춘 1000개 기업 기준 인
AI 관련 잠재적 위험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 수행할 것으로 보여 KT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Responsible AI Center(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 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RAIC는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 KT는 지난해 AI 윤리원칙을 수립하고 통신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AI 기술과 제품 개발에서 공정성, 비차별, 투명성, 해석 가능성의 원칙 준수, 표준화와 개방형 생태계 통해 자원과 기술 공유 강화,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다. 최근 EU에서 AI 법이 통과되고 5월 AI 서울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등 AI 규범에 관한 국제적 논의와 공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KT는 AI 연구 기관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Respons
고객정보 포함한 대시보드에 접속할 때의 관리자 인증 강화 올거나이즈가 알리LLM앱 사용 시 옥타 인증을 적용하고, 플랫폼 관리자가 대시보드에 접속할 때도 이메일 2단계 인증을 거치도록 보안 인증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내 임직원들이 알리 플랫폼에 접속할 때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옥타의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IT 관리자가 옥타 인증을 활성화하면 바로 적용 가능하다. 옥타 인증 도입을 통해 알리 LLM 앱 마켓에서 앱을 다운 받아 활용할 때도 인증·인가 프로토콜 표준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앱을 사용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옥타가 다양한 서비스에 연계돼 있기에 옥타 아이디·패스워드만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다. 기업 고객 내 알리 플랫폼을 관리하는 IT 담당자가 대시보드에 로그인할 때도 2단계 인증(2FA, 2 Factor Authentication)을 받도록 로그인 절차를 업데이트했다. 대시보드 내 설정 메뉴에서 2단계 인증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존 아이디·비밀번호 외에도 이메일로 받은 일회용 인증 코드를 추가 입력해야 한다. 민감한 고객정보를 포함한 대시보드에 접속할 때의 관리자 인증을 강화해 보안 우려를 해소한다는 목표
별도의 원어민 성우 섭외나 추가 녹음 없이 여러 언어 구사 가능해 코난테크놀로지가 AI 성우 ‘코난보이스’에 최신 음성기술을 적용해 음성 AI 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 코난보이스는 22일 사용자의 목소리를 다양한 언어로 변환하는 새로운 음성합성 모델을 공개했다. 발음기호를 언어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대신 국제음성기호(IPA) 기반의 공통 발음기호를 사용해 한 사람의 목소리로 여러 언어의 음성 합성이 가능한 모델이다. 성우 고유의 억양과 음성 특성은 유지한 채 여러 외국어를 원어민에 가까운 수준으로 충실하게 합성해주며, 별도의 원어민 성우 섭외나 추가 녹음 없이도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텍스트 기반 음성합성에서 진일보한 시도인 동시에, 다국어 음성합성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니즈를 반영했다. 현재 한국어 및 영어를 제공하며 추후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최신 음성모델의 알고리즘은 기존 대비 크기가 콤팩트해졌으며 효율적으로 음성을 생성해 화자의 표현력을 손실 없이 구현하게 됐다. 플로우 기반의 최신 기법을 적용해 트랜스포머 신경망 모델 대비 연속성이 보강된 원활한 입출력 흐름으로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하게 됐다. 서비스도 업데
차세대 프로세서 해상도와 기능 확장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능 갖춰 인텔 파운드리는 미국 오리건주 힐스보로 R&D 구역에 위치한 업계 최초 상업용 ‘고개구율(High Numerical Aperture, High 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조립을 완료하며 첨단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ASML 제품인 인텔의 하이 NA EUV 장비 ‘트윈스캔 EXE:5000’은 인텔의 첨단 공정 로드맵 개발에 사용될 준비를 위해 여러 조정 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 신규 장비는 인쇄된 이미지를 실리콘 웨이퍼에 투사하기 위한 광학 설계 변경을 통해 차세대 프로세서의 해상도와 기능 확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크 필립스(Mark Phillips) 인텔 펠로우 겸 인텔 파운드리 로직 기술 개발 부문 노광, 하드웨어 및 솔루션 담당 디렉터는 “하이 NA EUV 추가로, 인텔은 다방면의 노광 장비를 보유하게 됐으며, 2025년 이후 인텔 18A를 넘어 미래 공정을 추진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 NA EUV 장비는 첨단 칩 개발과 인텔 18A 이후 차세대 프로세서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하
두 모델, 동급의 오픈소스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인 것으로 평가받아 메타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라마 3(Llama 3)’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메타의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3는 사전훈련과 미세조정을 마친 80억 개(8B)와 700억 개(70B) 매개변수 모델 두 가지로 공개됐다. 이 두 모델은 현재 동급의 오픈소스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 표준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으며 추론과 코드 생성, 지시 수행에 있어 전보다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라마3의 성능 향상은 모델의 사전 훈련과 사후 훈련 과정을 고도화함으로써 이뤄졌다. 사전 훈련을 위해 데이터셋의 양을 늘리고, 필터링 과정을 거쳐 고품질 데이터만을 선별했다. 라마3는 15조 이상의 토큰으로 훈련되었으며, 이는 라마2 대비 7배 이상 많으며 코드량은 4배 더 많다. 라마3의 사전 훈련에는 일상적인 질문부터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 코딩, 역사 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셋이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모델이 보다 여러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
현지 비즈니스 및 글로벌 유통 조직과 글로벌 사업 확대 초점 맞춰 딥엑스는 1세대 제품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 영상 분석 및 보안 시스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물리보안 업체, 물리보안 기기 OEM/ODM 및 IDH 업체들과 사업적 제휴 및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응용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인 ISC West(The 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and Exposition)에 단독 부스를 열어 한화비전, 아이디스, 슈프리마, 보쉬, 모토로라 솔루션즈, i-PRO, Honeywell, Vivotek 등 400개 이상 업체와 600명 이상의 기업 고객을 만났다. 이뿐 아니라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시큐텍 타이베이 전시회에도 단독 부스를 열어 딥엑스의 사물 인공지능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물리보안 업체 및 글로벌 산업용 기기 제조사와 온디바이스 AI 제품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 AI 영상분석 시장 규모는 2023년 181억1000만 달러 수준에서 연평균 33% 성장해 오는 2028년엔 75
애저 오픈AI 서비스로 차별화한 기능 및 옵션 제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술로 다양한 국내 산업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며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술이 조직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비즈니스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뢰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1%가 이미 회사에서 AI를 사용하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1년 2개월 만에 AI 투자에 대한 수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전 세계 2100여 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와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향상된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보안 강화, 확장성, 책임 있는 AI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1만8000개 이상의 조직과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하며 전 세계 조직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월마트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내 도우미(My Assistant)’ 앱을 개발, 내부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했다.
총 13개 언어 지원하며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반영해 언어 추가할 계획 코난테크놀로지가 SK텔레콤과 AI동시통역 솔루션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에 대한 생활 밀착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최신 인공지능 음성 기술을 탑재한 동시통역 솔루션을 출시했다.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명동역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종로5가역, 시청역, 광화문역, 경복궁역, 이태원역, 강남역 등 주요 역사에 구축됐다. 이어 이달 SKT와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 양측의 기술력과 영업망을 활용해 외국인 이용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AI동시통역 솔루션은 ‘트랜스 토커’라는 명칭으로 판매된다. 트랜스 토커는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고,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지원하는 언어는 총 13개며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다양한 언어 지원과 실시간 통역이 최대 장점으로 지하철역 외에도 호텔, 카지노, 백화점
5월 3일(금)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려...키노트 및 두 개의 트랙으로 구성 AI 적용 분야의 다양한 실증 사례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시할 예정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가 오는 5월 3일(금)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왔다. 챗GPT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AI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위시한 이 거대한 기술 혁명은 ‘AI Everywhere’를 실현하고 있다. 기업은 더 이상 AI를 의심대상이 아닌 혁신의 도구로 바라본다. 이미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인튜닝과 최적화를 거쳐 생산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다만, 기업이 AI 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다양한 요소에 기인한다. 이는 경쟁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