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 융합기술연구소장 김민선 ▲ 청정기술연구소장 이준영 본부장 ▲ 제주본부장 임채호 ▲ 경영기획본부장 신운철 ▲ 경영지원본부장 정원웅 ▲ 사업지원본부장 김영도 ▲ 미래기술전략본부장 김필성 ▲ 기업지원본부장 조재현 센터소장 ▲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김성덕 ▲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김현종 ▲ 국가산업융합센터소장 박경용 ▲ 국가엔지니어링센터소장 이성호 ▲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소장(한러혁신센터소장 겸직) 박경태 단장 ▲ 인재혁신추진단장 박일수 ▲ 지역혁신추진단장 전호일 ▲ 조직성과홍보단장 진경찬 ▲ 뿌리경영지원단장 최승호 ▲ 청정경영지원단장 김진우 실장 ▲ 경영기획실장 이창연 ▲ 예산운영실장 박호섭 ▲ 총무보안실장 심준섭 ▲ 인재경영실장 이언성 ▲ 재정운영실장 방경배 ▲ 사업평가관리실장 김현숙 ▲ 기술정책실장 최재경 ▲ 글로벌혁신실장 배건열 ▲ 기업지원기획실장 권정숙 ▲ 기업성장지원실장 이준영 ▲ 기술사업화실장 이은형 ▲ 서남경영지원실장 손주희 ▲ 동남경영지원실장 최재용 ▲ 대경경영지원실장 구범모 ▲ 강원경영지원실장 강경남 ▲ 전북경영지원실장 김은철 ▲ 뿌리산업진흥실장 채창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하락한 1,276.0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274.2원에 개장해 1,273.1∼1,277.05원에서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00∼5.25%로 동결했다. 이후 연준은 점도표(dot plot)에서 연내 0.5%포인트(p)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상태"라며 "거의 모든 (FOMC) 위원들이 올해 중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FOMC는 매파적으로 평가됐지만 이벤트 종료에 따른 불안심리 완화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2.46원)보다 1.46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관세청, 14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전송·관리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본격 운영 앞으로 무역기업이 은행·공공기관 등에 자사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1분 만에 전송할 수 있게 돼 무역금융·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오는 14일부터 무역기업이 자사의 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금융과 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기업이 무역금융을 신청하거나 기타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사의 수출입 실적을 제공받아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종이서류 형태로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플랫폼 서비스 개시로 수출입 실적을 1분 만에 손쉽게 조회하고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액·다회 수출 형태의 특성상 무역금융 신청에 과다한 행정비용이 발생해 이를 사실상 포기해온 중소 전자상거래(B2C) 수출업체도 무역금융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위반 시 등록 말소·계약 해지·입찰 참가자격 제한 조달청이 일명 ‘브로커’가 개입된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구매물품 공급능력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이나 업체가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입찰에 무분별하게 참여하는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최근 일반인이 자신의 집주소 등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묻지마식’으로 물품구매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낙찰을 받으면 수수료만 챙기고 해당 입찰 건을 브로커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공공입찰 질서를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형 브로커의 경우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물품 공급능력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들이 사업자등록과 나라장터 업체등록 후 공공입찰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러한 불공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뿌리 뽑기에 나섰다. 우선, 입찰·계약과정에서 브로커의 개념과 불공정행위 유형을 규정하고 불공정 행위를 적발할 경우 해당 브로커의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말소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에서 브로커는 계약상대자가 아님에도
교육부, 수도권 3곳·비수도권 5곳…융합인재 양성, 반도체 초격차 확보 융합인재를 양성해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3개교(연합)와 비수도권 5개교(연합)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해 산업계의 학사급 인력 공급과 석·박사급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는 학계·산업계·연구계 전문가의 서면검토,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거쳐 수도권 3개교와 비수도권 5개교를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선정이 이뤄졌다. 수도권 단독형으로는 서울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가, 수도권 동반성장형은 명지대-호서대(소재·부품·장비, 패키징)가 선정됐다. 비수도권 단독형은 경북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소재·부품·장비), 고려대(세종,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부산대(차량반도체)가,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에는 전북대-전남대(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충북대
1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1,27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6.9원 내린 1,2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13일(1,277.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5.3원 내린 1,283.0원에 개장한 이후 장중 1,270.50원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3∼14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동결에 나설 가능성을 약 75.8%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반영돼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3.74원)보다 12.77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크로마센스(Chromasens)는 초당 최대 300,000개 라인(300kHz)을 스캔하는 10 GigE Vision 또는 CoaXPress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4k 및 6k 픽셀 해상도 모델로 고성능 라인 스캔 카메라의 allPIXA 시리즈를 확장했다. 다른 Chromasens allPIXA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 출시된 allPIXA neo 카메라는 사용자에게 광범위한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PoE 또는 PoCXP 전원 지원과 함께 가변 인코더 입력을 포함한 프레임 및 라인 트리거 옵션, DSNU 및 PRNU 수정, 연속 및 자동 화이트 밸런싱, 단일 패스에서 여러 이미지 획득을 달성하는 다중 플래시 기능을 추가한다. 서로 다른 세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10 GigE Vision 또는 CoaXPress 인터페이스 모두 픽셀 크기가 7µm(4k 포함) 또는 5µm(6k 포함)인 카메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의 가용 10GbE 인터페이스는 기성 이더넷 구성 요소와의 경제적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반면, CoaXPress 버전은 CXP-12 이중 레인 구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높은 이미지 품질로 최대 105
국가정보원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예방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달 중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은 ▲ 업무상 비밀·개인정보 유출 ▲ 가짜뉴스·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AI 기술을 통해 행정업무를 효율화하려는 정부 기관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지난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으며, 가이드라인에는 ▲ 생성형 AI 기술 개요 및 보안위협 ▲ 안전한 AI 기술 사용 방안 ▲ 기관 정보화 사업 보안대책 등이 담겼다. 국정원은 이와 관련해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국가 사이버안보 민관 협의체 회의'를 지난 9일 열고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협의체 소속 전문가와 각 부처 정보보안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권태경 한국정보보호학회 AI보안연구회 부위원장(연세대 교수)은 "기술의 발전만큼 중요한 것이 관련 보안제도의 마련"이라며 "보안정책의 기틀 위에서 AI 기술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국가기관에서 AI 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을 12일 공개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11일 밝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국가 주요 산업이면서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따졌을 때 5위와 6위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준은 적외선 흡수 분광법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배출되는 아산화질소·수소불화탄소·과불화탄소·육불화황·삼불화질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했다고 과학원은 설명했다. 또 육불화황 등의 사용 비율을 평가하고 이를 사용할 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사불화탄소 등 부생 가스도 측정할 수 있게 했다고 과학원은 덧붙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는 팬직, 모비드림과 함께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제품 출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그동안 수동으로 설치 및 운영됐던 대형 실링팬에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제어기를 통한 직접 제어는 물론이고, 모바일 웹 기반으로 원격 제어를 통해 효율적 환기가 가능하다. KT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KT 에어 블로잉' 설루션을 접목한다. 이 설루션은 IoT 통신을 통한 원격제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안전한 데이터 저장, 작업환경 빅데이터화, 웹 기반으로 제어기 간편 제어를 할 수 있다. KT는 "앞으로 3사는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주유소 내에 수소 연료전지(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소방청이 11일 밝혔다. 소방청은 연료전지(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에 한함)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고, 연료전지 설치 시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가 지난 9일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주유소는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유 또는 부대 업무시설 외에는 설치가 엄격히 제한되는데 소방청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주유소 내 연료전지 설치 근거 규정 및 설치기준을 신설했다. 주유소 내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은 ▲ 연료전지 주위 방호담 설치 ▲ 연료전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건축물 상부에 연료전지 설치 ▲ 차량 충돌 방지를 위한 보호설비 설치 ▲ 수동식 차단밸브 설치 등이다. 소방청은 앞서 주유소 내 태양광 발전설비, 전기차 충전설비 등의 설치를 허용한 바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1차 봉사활동은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 SK이노베이션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18차례에 걸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74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봄맞이 대청소를 주제로 홀몸 어르신 30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도 지난달 26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집 안을 청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계절별 테마에 맞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총 4회 시행한다. 7월에는 혹서기 냉방용품 점검, 9월 전통시장 방문, 11월 혹한기 난방용품 점검 등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영국 보틀리서 착공식…유럽시장 공략 교두보 확보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올해 4월 총사업비 7,356만파운드(약 1,200억원) 규모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의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전력변환장치(PCS) 50㎿, 배터리 11㎿h급 ESS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ESS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뒀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럽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영국 등 유럽 ESS 시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감소 정책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맞물려 급성장하고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든다. LG화학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스맥스와 친환경 소재 기반 화장품 용기 개발 및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천여개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고객사로 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LG화학은 코스맥스에 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한다. 특히 심미성을 고려한 투명 제품, 안전성과 건강을 고려한 항균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열분해유(화학적 재활용)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소재로도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장품 산업은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르고 플라스틱 사용 및 폐기량이 많아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대한 요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상민 전무는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화장품 시장의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
편의점 CU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선 점포의 안정적인 상품 운영을 위해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그동안의 상품 판매 실적을 토대로 상품별 적정 재고량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CU가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지속해서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그동안에는 담배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돼왔는데, 업그레이드를 거쳐 음료, 주류, 스낵, 라면 등 상온 식품과 비식품류까지 4천여개 제품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최신 AI 딥러닝 기술로 상품별 요일, 계절, 행사 등 다양한 변수들을 반영해 적정 발주량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상품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CU는 설명했다. 상품별 판매·재고량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돼 매일 이뤄지는 발주 시간을 최대 1시간 이상 절감할 수 있다. CU는 이 시스템이 점포 운영의 효율성과 매출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지난 4월부터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 결과,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는 결품은 20.8% 감소한 반면, 상품 회전이 빨라지면서 매출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