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SC West 2025에 참가해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을 대거 공개했다.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BioStar X)'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바이오스타 X는 출입통제와 영상분석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행동 감지, 테일게이팅(미승인 접근) 방지 등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비디오 모니터링, 출입 로그 기록, 건물 도면 연동 등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플랫폼은 수만 명의 사용자 등록과 5,000개 이상의 보안 장치 연동을 지원하며 공항·병원·정부기관 등 대규모 시설에 최적화됐다. 또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침입, 배회, 쓰러짐 등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온프레미스 인프라 없이도 클라우드로 간편한 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도 주목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 생체인증, 모바일 출입카드, QR코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지원하며 소규모 오피스나 멀티테넌트 환경에 적합하다. 지역 제약 없이 모바일·PC로 원격 관리가 가능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보안 업계 유니콘 버카다(Verkada)와 글로벌 기업 제네텍(Genetec)·갤러거(Gallagher)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중 시스템 통합 기술을 선보였다. 밥 맥키 슈프리마 북미 법인장은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고객의 보안·편의성을 혁신하겠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