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광시스템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웨이퍼 검사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리스광시스템이 소개한 웨이퍼 검사 시스템은 시료에 따른 맞춤형 광학 구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비전 및 스테이지를 적용하여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LLC(Linear Lens Changer)를 활용해 광학 배율을 변경할 수 있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자동또는 메뉴얼 스테이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웨이퍼 셀 정보 비교 및 양불 판정, PCB 및 회로 기판 검사, 바코드·QR 코드 판독, Die 내부 PAD Marking 유무 검사, LED 및 OLED 칩 양불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공정에 활용된다.
리스광시스템은 검사 장비용 광학계를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자체 설계·제작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광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 레이저 가공, 조명 산업 등에 필요한 광학계 설계 및 제조를 수행하며, 텔레센트릭 광학계 및 조명 장치 등 다양한 사양을 맞춤 제작한다. 또한, 수입 광학 제품 의존도를 낮추고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