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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S와 WES가 만났다…니어솔루션-진코퍼레이션, 솔루션 공동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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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솔루션이 진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물류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WES-WMS 연동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는 지난 5일, 진코퍼레이션 안성 쇼룸에서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ES와 WMS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물류 운영의 최적화,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개발, 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통합 운영 솔루션 구축 등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진코퍼레이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 ‘PYRAON’을 런칭하며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AI 기반의 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최신 자동화 설비의 통합 및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며 주문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WES와 WMS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결합해 ‘All in One’ 물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물류센터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최적화 기술과 자동화 설비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물류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최용덕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자동화 및 최적화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고객들에게 관리와 실행 전반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진코퍼레이션과 협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의 WES-WMS 통합 솔루션을 확산시키고 WES 기반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 개념을 시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니어솔루션은 WES 솔루션 분야에서 TI-1등급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WES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2025년 100억 원, 2026년 200억 원, 2027년 4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2027년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글로벌 SaaS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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