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모성과 내유성에 강점, 작은 외경 크기로 설치도 간편해
토마스케이블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 2025(NEPCON JAPAN 2025)'에 참가해 클린룸에 적용할 수 있는 케이블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넵콘 재팬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전자 산업과 함께 발전해 온 전시회다. 넵콘 재팬은 기판, SMT, IC & 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전자 산업을 세분화해 7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는 자동차, 스마트제조, 물류, 웨어러블 등 각광받는 산업을 다루며,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클린룸 케이블은 클린룸 환경에서 설계된 특수 케이블로, 먼지, 오염 등의 방출을 최소화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제약, 바이오 테크, 의료 장비, 정밀 기계 등 깨끗한 환경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다.
토마스케이블의 대표 제품인 'S 771'은 가동용 클린룸 케이블이다. 이 케이블은 내마모성과 내유성이 좋고 외경이 작아 설치가 간편하다. 'S 775 C'는 가동용 클린룸 차폐 케이블로, S 771과 마찬가지로 내마모성과 내유성이 뛰어나며,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토마스케이블은 클린룸 무분진 무빙 시스템인 'WOWFLEX'도 소개했다. WOWFLEX는 기존의 케이블체인과 비교해 클린룸 환경에 최적의 케이블 무빙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화한 케이블 제조 기술과 자재 국산화로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토마스케이블은 다양한 업계의 고객에게 독자적인 논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30여 년에 걸친 케이블, 하네스의 자체 제조 및 케이블 연구 개발에 특화한 경험이 강점이다. 토마스케이블은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넵콘 재팬 2025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올해는 일본, 한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1800개 이상의 참가 업체가 참여했으며, 주최 측은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8만7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