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월 21일(화) 오후 GTX-A 노선(운정중앙~동탄) 중 마지막 남은 미개통 구간인 삼성역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상황 및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GTX-A 삼성역 구간은 2026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서울시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사업과 통합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박상우 장관은 새해 철도 안전을 다짐하는 ‘2025 철도인 신년 안전 결의 대회’에 참석한 후, 국가 철도 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GTX 삼성역 건설 현장을 찾았다.

박 장관은 “GTX-A 노선 중 마지막 남은 삼성역이 연결되면 수도권 교통망 혁신이 완성될 뿐 아니라 경제, 문화, 주거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현재 삼성역 미개통으로 인해 GTX 노선이 수서∼동탄, 운정∼서울역 구간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국민들이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통 목표를 달성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의 가치”라며, “도심 내 대심도 지하공간 건설이라는 난이도 높은 공사 과정에서 공정 관리에만 치중하여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추락, 자재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난해 수서~동탄(3.30), 운정중앙∼서울역(12.28)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GTX 삼성역 구간도 안전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국가 철도 공단 등 모든 관계기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