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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국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산업 혁신 품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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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드론 산업의 성장을 위해 1월 16일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K-드론 배송의 상용화, 드론 레저스포츠의 활성화, 드론 부품의 국산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14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50개 지역에서 10,635km, 2,993회의 드론 배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드론 기업의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14개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드론 라이트 쇼 전문 기업인 유비파이가 군집 비행 세계 기록을 수립하고, 해당 드론 기체 9천 대를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하며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는 130억 원이 배정되며, 드론 배송, 드론 레저스포츠, 첨단 드론 행정 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드론 배송 분야에서는 신규 지자체 10곳 이상을 선정하고, 기존 참여 지자체는 사업 계획 평가를 통해 공공 서비스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는 국제 드론 라이트 쇼와 드론 스포츠 대회에 지원하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첨단 드론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는 3D 모델링 및 실시간 드론 영상 제공 등의 기술을 지역 혁신 행정 모델로 도입할 계획이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는 48억 원이 배정되며, 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드론 전주기 생태계 구축,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드론의 핵심 부품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양산 체계 구축에서 완성체 판매 및 활용까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국산화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2025년 2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1월 16일부터 드론 정보 포털과 항공안전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항공안전기술원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K-드론 배송,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국산화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지자체 및 드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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