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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 건설 수주 지원 강화... 민관 합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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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19일(목) 오전 10시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동향 및 정부 지원 필요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해외 건설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1차관이 주재하였으며,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DL E & C, 삼성 E&A, 두산에너빌리티,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엔지니어링 등 해외 건설 주요 기업 11곳의 부사장과 임원, 해외건설협회 회장,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수출입은행, 무역보험 공사 부사장 및 부행장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회의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해외 건설 수주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수주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정부의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일정 수준의 자금조달이 필요한 투자 개발사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각 기업이 2025년 수주를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수주 영향 가능성에 대한 업계 우려는 있었으나, 현재 발주처 등의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운영과 투자 개발사업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진 차관은 “해외 건설 시장에서 대외 신인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발주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에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주계획을 논의하고, 현지 활동을 추진하는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지속 운영하면서, 도시개발 및 철도, 투자 개발사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 진출 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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