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Powering innovation that drives human advancement)’을 주제로 펼쳐진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지난 12일 롯데호텔월드 3층 전관에서 열렸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앤시스의 최신 솔루션과 고객 사례,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앤시스 시뮬레이션 전문가 및 국내 시뮬레이션 공학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의 오전 세션은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Design Service팀 박상훈 상무의 ‘새로운 HPC/AI 애플리케이션 시대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SoC 설계 Challenges’, 앤시스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 월트 헌의 ‘시뮬레이션: 혁신의 엔진-정량화 가능한 혁신 추진’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와 엔비디아 이종환 수석 솔루션 아케틱트의 발표까지 총 6개의 키노트 세션이 진행됐다.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주요 인사들이 각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자-HF/SI/열, 전자–LF, 유동, 기계-모션 및 LS-DYNA, ADAS 및 기능적 안정성, 플랫폼, 반도체, 방산 및 항공우주까지 총 8개 트랙이 동시 진행되며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대화가 이어졌다.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15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라는 이름이 걸맞게 올해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사분들의 깊이 있는 연설은 물론 여러 고객 분들의 참여로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이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획득한 인사이트가 향후 앤시스의 솔루션 발전과 폭 넓은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