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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티맥스소프트,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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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와 티맥스소프트가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공공조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JEUS)·웹투비(WebtoB)·애니링크(AnyLink)를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 Schedule) 제품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케스트로를 제우스, 웹투비, 애니링크에 대한 조달청 수요기관 공급자로 지정해 공공기관에 공급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 성능, 효율 등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제품을 납품하는 3인 이상의 다수 공급자와 계약하는 방식이다. 조달청은 상용 소프트웨어 업계의 품질 강화와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을 선도하며 IT 시스템에서 OS와 애플리케이션의 연결성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 다수공급자계약 제품으로 등록된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 8’, 웹서버 ‘웹투비 5’, 연계·통합 솔루션 ‘애니링크 7’은 공공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지원한다. 특히 제우스 8, 웹투비 5는 공공 정보화 혁신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서 강점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케스트로는 IaaS, PaaS, SaaS, CMP 등 풀스택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 제1금융권 및 민간 그룹사 등이 주요 고객사다.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와 서버 가상화 플랫폼 ‘콘트라베이스’(CONTRABASS)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있다. 특히 CMP(Cloud Management Platform)가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것은 오케스트로 CMP가 최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은 “오케스트로를 통해 공공기관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공공 소프트웨어 제안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능성, 사용성, 혁신성을 보유한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의미 있는 공공사업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와 협력해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공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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