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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세...134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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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해 134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344.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42.1원에 개장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컷(50bp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강달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한 것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16% 상승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0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7.28원보다 0.7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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