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가 비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하며 머신비전 업계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드러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코그넥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모듈형 비전 터널은 빠르고 정확한 다면 패키지 스캐닝 시스템을 탑재해 창고 운영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강력한 디코딩 기능으로 99.9%의 읽기 속도를 발휘하고 저렴한 운영 비용으로 물류 처리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물류 애플리케이션용 프레젠테이션 판독 솔루션의 경우에는 빠른 배송이 곧 경쟁력인 현재 시점에서 빠르고 정확한 물류업무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SCM FAIR 2024 전시회 기간에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 SCM FAIR SUMMIT 2024와 5G 구축 사례와 최적 운영 방안, 보안 방법, 향후 전망 등을 다룬 PNT FAIR SUMMIT 2024 등 현재 산업계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