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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축매입임대 신속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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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호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와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향후 2년간 5만 호 이상의 신축매입임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급되는 2.1만 호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침체한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고 전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지역은 서울 5천 호, 인천 3천 호, 경기 9천 호로, 신혼부부를 위한 1.36만 호와 든든전세 3.4천 호가 포함된다.

 

정부는 신축매입임대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금융 지원, 규제 개선 등 민간의 공급 기반 확충에 여러 차례 노력해 왔으며,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 호에 달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와 신규 출산 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의 신축 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입주자 모집공고에서는 전국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했으며, 서울에서는 1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 입주자 모집공고는 11월 중 약 1천 호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매입 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내년부터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새롭게 공급되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동안 임대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의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최소 5만 호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분양전환 가격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는 든든전세(전세형)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월세형)로 공급되며, 기존 공급 물량도 모두 분양 전환형으로 전환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전환 자격 및 입주 자격 등 세부적인 내용은 11월 든든전세 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들이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 효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 및 실제 입주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된다.

 

주택 착공 시점에 위치, 평면도, 예상 임대료 등의 사전 정보를 제공하며,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는 착공 이후 품질검사를 마친 주택을 대상으로 조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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