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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 약세에 장 초반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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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0일 장 초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133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1원 하락한 13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31.8원에 개장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뉴욕 증시가 8거래일 연속 반등했고,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 가치는 7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표적 매파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금리 인하 논의는 적절하다"고 말해 시장 기대를 한층 강화했다.

 

다만,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는 이날 환율 추가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334.0원)보다 0.8원 오른 1334.8원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10.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3원)보다 6.25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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