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파워큐브세미,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사업 주관기관 선정

URL복사
[#강추 웨비나]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웨비나 시리즈 Autodesk 올인원 제조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 1편: Fusion 소개 및 모델링 활용하기 (7/10)

 

파워큐브세미는 19일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의 내역사업인 ‘xEV용 1.2kV급 온저항 10mΩ, 20mΩ SiC MOSFET 상용 소자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전력반도체 산업에 향후 5년간 1385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전기차·에너지·산업 수요와 연계한 소자 및 전력변환장치(모듈) 상용화 기술 개발, 구동회로(파워IC) 기술 개발, 화합물 전력반도체 핵심소재 기술 개발 등 전력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소재-소자-IC-모듈)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전력반도체 및 관련 에너지변환 기기의 원천기술을 국산화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워큐브세미는 2013년 3월 설립된 전력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SiC(탄화규소), Ga2O3(산화갈륨), Si(실리콘) 3개 물성에 대한 소자를 자체설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업체이다. 최근에는 중국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에 대용량 SJ MOSFET을 적용 및 판매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3년 양면냉각 모듈용 SiC MOSFET 후공정 기술을 내재화해 EV에 탑재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도 마련했다.

 

파워큐브세미가 이번 사업으로 추진할 기술은 전기자동차용 1200V 10mΩ / 20mΩ SiC MOSFET 개발이다. 2023년 개발 완료한 양면냉각 모듈용 SiC MOSFET 후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SiC 전력반도체 시장을 국산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대용량 친환경 에너지 및 산업용 전자기기까지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국내 전력전자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강태영 파워큐브세미 대표이사는 “10년간의 R&D 노하우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실리콘 전력반도체에서 화합물 전력반도체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적극 대응해 차세대 반도체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