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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우기 대비 침수 방지시설 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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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위치한 반지하 매입임대 주택 현장을 방문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상황 및 입주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문한 주택은 지난해 우기 전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 3층 반지하 주택으로, 기존 거주자는 안전을 위해 지상층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주 지원을 받았다. 해당 반지하 주택은 향후 입주자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보유 중인 4천 호의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에 대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시설에는 물막이 시설(차수판), 창호, 침수 경보장치, 배수펌프 등이 포함된다. LH는 우기 전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공임대 입주자들에게 국민 행동 요령 안내 및 안전 관리 계획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는 동작구에 위치한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주거급여 지원을 받아 설치된 침수 방지시설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가 설치 및 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대비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을 구성하여 6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올여름에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 세대를 비롯한 지하공간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수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여 공급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완벽히 할 것"을 LH에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계속해서 우기 대비 침수 방지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국민의 안전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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