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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훼스토,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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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훼스토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인재양성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9일까지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 핵심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훼스토를 비롯해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디지털화 기술로 자동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1기와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과정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만 34세 이하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훈련비 전액을 부담하며,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훈련장려금, 소프트웨어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우수 교육생 단기 해외 연수,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기 교육생들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 위치한 훼스토 디닥틱(Festo Didactic)에서 PLC 프로그래밍, 산업용 이더넷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단기 연수를 마쳤다.

 

우수 수료생은 “스마트 팩토리의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고, 글로벌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야가 확장되며 개인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3기 교육은 7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8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Application 개발 등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인더스트리4.0 통합 교육을 통해 산업 필드 레벨의 기초 기술에서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이르는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됐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실무자로부터 기초 공압 교육부터 PLC, MES, ERP까지 제조 산업 전반의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해당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하며, 한국훼스토에서도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훼스토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화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인 훼스토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 동탄, 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전국의 고객들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청라에 약 21,4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 접속 후, 메인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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