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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지멘스, 로봇 인터페이스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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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통해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SRCI) 한데 통일

“협동로봇 제어 원활하게 이뤄질 것...직관적인 협동로봇 활용성 기대”

 

유니버설로봇과 지멘스가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Standard Robot Command Interface, SRCI)를 소프트웨어에 통합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유니버설로봇 제품은 지멘스의 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 장치(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PLC)와 통합됐다. 고객은 통일된 데이터 인터페이스 안에서 로봇 구현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및 신규 지멘스 에코시스템 기반 생산 라인에 유니버설로봇 제품이 신속하게 투입된다.

 

유니버설로봇 관계자는 “SRCI는 로봇 간 단일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명령 및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에 따르면 SRCI는 프로그래밍 오류 절감과 더불어 협동로봇의 연결 기능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사용자가 PLC에서 협동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로봇 프로그램을 일반 PLC 자동화에 통합한다. 아울러 표준화된 명령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PLC 프로그래밍 환경 내에서 로봇 프로그래밍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롤프 하인손(Rolf Hensohn) 지멘스 공장 자동화 부문 제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생산 과정에서 유니버설로봇의 제품을 지멘스 PLC와 쉽게 통합해 활용하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니엘 프리드먼(Daniel Friedman) 유니버설로봇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는 “지멘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빠른 통합과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를 제공한다는 의지가 녹아든 활동”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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