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4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건설교통신기술은 지금까지 총 1,041개가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5만 9천여 건 이상 적용되어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24.4.9.~4.28.)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 실적은 1차 심사(신규성, 진보성 심사) 통과 후, 2차 심사(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신기술을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를 통해 지정하는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 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