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4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4% 하락, 서울이 0.02% 하락, 지방이 0.03%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0.05% 하락, 세종은 0.19% 하락, 8개도는 0.0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충남(-0.08%), 경남(-0.07%), 대전(-0.07%), 제주(-0.06%), 대구(-0.06%), 부산(-0.06%), 광주(-0.02%) 등은 하락했고, 전북(0.05%), 강원(0.04%), 경북(0.04%), 인천(0.02%) 등은 상승했다.
서울은 급매 소진 이후에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 중인 가운데, 지역별 대규모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 발생하고 매수 문의 지속되면서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되는 등 상승 유지했다.
인천은 중구(-0.11%)는 단지별 혼조세 가운데 구도심 위주로 하락했으나, 부평구(0.07%)는 청천·부개동 위주로, 남동구(0.05%)는 도림·논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숭의·용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구(0.02%)는 급매물 소진되며 송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24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0.09% 상승, 서울은 0.08% 상승, 지방은 0.03%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0.02% 하락, 세종은 0.24% 하락, 8개도는 0.03%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16%), 경기(0.08%), 전북(0.05%), 울산(0.03%) 등은 상승했고, 전남(0.00%)은 보합, 경남(-0.08%), 대구(-0.08%), 제주(-0.07%), 경북(-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주거환경 양호한 역세권․대단지․소형 규모 위주로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 거래 체결되고 매물 부족 현상 보이는 등 상승세 지속했다.
인천은 부평구(0.40%)는 갈산‧부개동 위주로, 남동구(0.20%)는 간석‧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15%)는 양호한 송도‧연수동 위주로, 미추홀구(0.13%)는 용현‧주안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구(0.11%)는 청라‧가정동 등 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