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부동산 건설

배너

리츠 활용한 PF 사업 지원, 건설경기 부양의 대항마 되나

URL복사
[선착순 마감 임박] AI분야 특급 전문가들과 함께 AI로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AI 비즈니스 개발 융합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

 

리츠는 부동산 투자 신탁 기구 또는 회사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 분야에 일반인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화한 간접적인 부동산 소액 투자 형태를 의미하며, 부동산 PF사업은 담보 없이 부동산 프로젝트의 자체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업자금을 제공하는 사업 형태를 뜻한다.

 

정부는 리츠 방식을 활용한 부동산 PF 사업 지원방안에 대한 업계 대상 설명회를 4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금융 흐름을 융합하고자 하는 이유는 건설경기 회복을 꾀하는 한편,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지원방안(3.28일 발표)의 후속 조치다.

 

브릿지 단계 사업장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미분양 주택은 CR리츠로 지원할 예정이다. PF 사업은 통상 브릿지론(토지 매수 등 초기비용 대출) → 토지 매입 → 인허가 → 본 PF → 착공 → 분양 순으로 진행된다. 브릿지론 단계에서 미분양 리스크 등으로 본PF로 전환하지 못해 경매 위기인 사업장은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전환을 지원한다.

 

한편, 준공 후 미분양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ㆍ부동산원ㆍHUG는 금융투자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ㆍCR리츠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공모방법, 사업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수요조사를 받고 리츠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병행하여 기금투자 등에 대한 심사 및 인가 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리츠 참여요건을 완화 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러한 금융 흐름의 조합으로 ’09년에는 CR리츠가 약 2천 2백 호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여 2∼4년 임대운영하다 모두 매각한 실적이 있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