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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 수주확대 위해 美·파나마에 인프라협력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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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월 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3월 31일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인프라협력단을 미국, 파나마 2개 국가에 파견했다. 

 

정부는 ‘해외건설 연500억불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3월 15일부터 닷세간 인도네시아에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인프라협력단은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주택․도시 협력 강화 및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개도국 지원을 위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 하고 파나마에서는 파나마 인프라협력 이행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에서의 인프라 협력은 국토교통 분야에서의 개발도상국 지원 협력 방안, 개도국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식 생산 및 공유/확산 활동 프로그램 제안,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프로그램 3단계 협력, 해외도시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을 공유하는 ‘K-City Network 프로그램’ 운영과정 등이 주요 이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와는 최근 세계적인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 구축과 국민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주택시장 상황 ‧ 동향을 공유하면서 상호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미국주택도시개발부 간 주택‧지역개발 협력 분야 양해각서(MOU)를 갱신, ’14년 이후 중단된 양국 간 협력회의 재개도 제안할 계획이다. 미주개발은행 부총재와는 국토교통부-IDB 간 중남미 국가의 인프라사업 타당성 공동조사, PPP 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프로젝트 참여하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체결 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연장 사업(4억불 규모) 및 메트로 2호선(10억불) 및 5호선(25억불) 사업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 하는 등 정부 간 G2G 협력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들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 시스템 확장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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