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일차 첫 번째 트랙, 생성형 AI와 제조 AI 아우르는 산업 AI 다뤄
제조 분야에 적용되는 신기술을 트렌드를 선보일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포럼은 제조업의 미래로 평가받는 자율제조에 초점을 맞춘다.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의 로봇·제조설비를 활용해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는 생산 환경을 다루고, 생산 효율성 혁신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포럼은 산업 AI(생성형AI, 제조AI) 트랙부터 인텔리전트 로보틱스(협동로봇, 제조로봇), 디지털 퀄리티(머신비전+센서+예지보전+3D프린팅), 제조혁신기술(SaaS/Cloud+5G+엣지 컴퓨팅+AR/VR+디지털 트윈), 디지털ESG컨퍼런스, 지능형 제조를 위한 대중소상생포럼이 세부 트랙으로 진행된다.
27일 1일차 첫 번째 트랙에서는 생성형 AI와 제조 AI를 아우르는 산업 AI를 다룬다. 제조업에서의 AI는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을 중심으로 발전하며, 생산 효율과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과 최적화에 활용되고, 컴퓨터 비전은 제품 검사와 품질 관리를 혁신한다.
한 예로, AI는 결함 식별과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여 불량률을 줄이며,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이와 함께 로봇과 결합된 AI는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한다. 이처럼, AI 기술은 제조업을 변화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에는 제조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챗GPT코리아 임성기 대표의 '현업에서 적용되는 생성형 AI 기술의 도약',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생성형 AI 기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인송 매니저의 'AI와 업무 생산성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알티엠, 에스디플렉스, 인터엑스, 스윗테크놀로지스, 앤시스코리아가 참여해 제조 영역에 적용되는 AI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AW 2024는 약 500개 업체, 2000개 부스 규모로 개최하며,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바이어 상담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1일차 Track A : AI는 두비즈 공식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36)를 통해 참여 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