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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 첨단 건설 신기술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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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월 29일(목) 오후 서울에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Saad Ahmad Al Muhannadi)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만나 모듈러 등 첨단 건설 신기술 등 한-카타르간 정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이날 면담은 작년 10월 한-카타르 정상외교 성과인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양국 간 건설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9월 GICC 기간 방한에 이어 두 번째 방한(2.27~3.1)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카타르 공공사업청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공공사업청은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알부스탄 도로확장 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의 발주처로, 그간 우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 자리에서 진현환 제1차관은 “카타르는 우리 기업이 다양한 인프라 및 석유⋅가스 플랜트 사업에 참여해 온 중요 파트너 국가로, 우리 기업의 우수한 첨단 건설 신기술이 카타르 내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어 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기업들은 카타르 내 도로, 주택 등 공공사업청이 발주하는 도시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청장은 “카타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히며, “한국과 카타르 간 체결한 첨단기술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 9월 카타르에서 개최될 스마트건설 기술 컨퍼런스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스마트 건설 분야 기술 전시 등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보여주기를 희망한다”며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우리기업이 참여 중인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알부스탄 도로확장 공사 등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직접 살펴보고 있으며, 향후에도 한국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 차관은 “카타르에서 계획 중인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실무적으로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여 협력성과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며, “양국 간 첨단 건설 분야 협력이 한 단계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중동 국가 중 한국의 3위 교역대상국이자 상호 최대 LNG 거래국인 카타르와의 공고한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관계를 발판 삼아, 모듈러 등 첨단 건설 신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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