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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쓰즈미'로 서비스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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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기록 데이터베이스화, 콜센터 대응 기록 입력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여

 

NTT가 내년 3월 독자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NTT는 생성형 AI 기반이 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적으로 만들었고, 생성형 AI 명칭은 타악기인 북과 발음이 같은 '쓰즈미'로 정했다. NTT는 쓰즈미가 갖춘 일본어 처리능력이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등 유명 생성형 AI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정 분야에 한정해 양질의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법을 통해 도입 비용을 낮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NTT 측은 "적은 소비전력으로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저작권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쓰즈미는 일본에서 병원 진료기록 데이터베이스화, 콜센터 대응 기록 입력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NTT는 향후 영어 대응 능력을 높여 2027년까지 연간 매출액 1000억 엔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프트뱅크도 내년 중에 일본어에 특화한 LLM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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