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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개최 “사람-기술 공존은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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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 일상 속으로' 주제로 ICT 기술 미래 트렌드 공유


국내·외 ICT 전망으로 우리나라 ICT 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24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 일상 속으로!(Our Future Brought on by Digital Innovation!)'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ICT 산업은 현대인과 밀접한 미래의 핵심 산업이다. 컨퍼런스는 ICT 기술이 만들어준 일상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 가늠해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은 인사말에서 "디지털 기술은 계속해서 정교해지고 고도화하고 있다. 가까운 일상을 비롯해 대다수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AI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내년 역시 디지털 심화의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한 모든 이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도약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맡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최근 산업 동향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우리 기업들은 숱한 위기를 극복해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바꿀 다양한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윤규 차관은 "많은 요소 기술이 각각 발전해오다가 융합을 거쳐 일상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구조적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기술 개발을 비롯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듯이 기술뿐 아니라 관련된 규범과 질서를 세워감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 기업이 세계로 뻗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첫째날 세션에서는 미래전망과 주요 이슈 및 트렌드, 2024 ICT 전망으로 나눠 진행됐다. 미래전망 세션에는 '미래의 재구성 : 당신의 미래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종합 예술'이라는 주제발표로 다빈치 연구소 토마스 프레이 소장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기술패권과 미중경쟁'이라는 주제로 민주주의학술연구원 김지윤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이슈 및 트렌드를 다룬 오후 세션에는 SOD 권순용 하이젠버그 대표이사의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 : 파괴적 혁신을 위한 도약', 3PROTV 김동환 대표의 '2024 상반기 경제 전망의 착안점',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의 '디지털과 재정의의 시대 : 우리에게 삼각돛이 있는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IITP 임진국 단장이 '2024 ICT 10대 이슈'를, KISDI 배경율 원장이 '대외 환경변화와 ICT 전망'을 다뤘다. 

 

한편, 컨퍼런스 둘째날인 3일에는 '디지털 혁신'을 테마로 오전 세션, '디지털 혁신, 일상 속으로'를 테마로 오후 세션이 진행된다. 오전과 오후 세션에는 각각 세 개의 트랙이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AI 반도체·탄소중립·디지털 교육혁신, 오후에는 생성형 AI·차세대 통신·융합보안을 다룬다. 

 

AI 반도체에는 KETI 차철웅 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 유엑스팩토리 박준영 대표가 참여한다. 탄소중립 부문에서는 IITP 장은정 단장이 좌장을 맡으며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과 SK C&C 이정훈 팀장이 참여한다. 

 

디지털 교육혁신 부문에서는 SPRi 진희승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이사와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가 참여한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AIBB LAB 장동인 대표, 한양대학교 윤혜선 교수가 참여한다. 

 

차세대 통신 부문에서는 TTA 유현욱 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백상헌 교수와 세계전파통신회의 위규진 의장이 참여한다. 끝으로, 융합보안 부문에서는 KISA 오동환 단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LS ITC 권대욱 팀장과 한국선급 박개명 팀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2024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으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주관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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