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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포스코홀딩스, 국내 해상풍력 분야 포괄적 협력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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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협업 통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해상풍력사업 추진 및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 기대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와 포스코홀딩스와 국내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두번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스테드 그룹과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 간에 이루어졌다. 양사의 협약 체결식은 2023년 6월 19일 오스테드의 아시아 태평양 본사가 위치한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Per Mejnert Kristensen)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전략기획총괄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스테드와 포스코는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협력을 통해 국내 그린수소 프로젝트 및 연계 사업 등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포스코는 오스테드의 철강 분야 전략적 글로벌 공급사로, 오스테드가 건설.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혼시 2(영국)와 아태 지역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창화 1 & 2a(대만) 등에 12만톤 이상의 철강을 공급했다.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스테드와 포스코는 지난 2021년 5월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분야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상풍력 개발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오스테드는 2040년까지 공급망 전체를 대상으로 과학 기반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오스테드는 철강재 등을 포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필요한 부품 생산 및 설치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공급사들과 협력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오스테드의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Per Mejnert Kristensen)은 “오스테드와 포스코의 이번 협약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분야를 활성화하고, 변화를 가속화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해상풍력 사업이 이루어지고,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해결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태 지역에서 오스테드는 공급사들이 저탄소배출 철강 솔루션에 투자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전략적 공급사들과 함께 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저탄소배출 솔루션을 연구하고 테스트할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테드는 지난 15년에 걸쳐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 기업에서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선두주자로 전환한 기업이다. 현재 오스테드는 전세계적으로 15.5 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들을 운영하고 있고, 4.9 GW 규모의 발전단지들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0.6 GW 규모의 사업권 및 114 GW 규모의 개발 안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약 8.9 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했고, 전 세계 28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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