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m은 고급 머신비전을 위한 차세대 근적외선 라인 스캔 하이퍼스펙트럴 카메라인 Specim GX17을 발표했다. 이 카메라는 산업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초분광 카메라인 Specim의 성공적인 FX 카메라 시리즈를 보완한다.
Specim GX17은 480개의 공간 픽셀로 최대 800Hz의 프레임 속도를 제공하며, 이는 기존의 QVGA 센서 기반 하이퍼스펙트럼 카메라보다 50% 더 많은 용량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Specim 관계자는 “Specim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분광 카메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자 개척자다. 우리의 임무는 하이퍼스펙트럼 기술을 산업용으로 더 쉽게 접근하고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새로운 Specim GX17은 산업 고객을 위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산업용 머신비전에서 하이퍼스펙트럴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cim GX17은 다양한 재료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라인 검사, 분류 및 품질 보증을 위한 강력한 도구다. 950~1700나노미터의 NIR 파장 범위에서 작동하는 Specim GX17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1mm 정사각형 박편까지 물체 세부 사항을 평가할 수 있다.
이와함께 높은 공간 분해능과 프레임 속도는 컨베이어 벨트의 물체와 고속으로 움직이는 자유 낙하 시스템을 감지할 수 있어 예를 들어 Specim GX17은 폐기물 및 식품 분류에 적합하다.
Specim 관계자는 “Specim GX17의 개발은 주로 산업적 필요와 요구 사항에 의해 추진된다. Specim GX17은 공간 해상도, 높은 집광 효율성 및 신호 품질을 통해 동급에서 가장 고성능인 하이퍼스펙트럴 카메라”라고 강조했다.
Specim GX17 카메라는 머신비전 호환 SpecimONE 스펙트럼 이미징 플랫폼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스펙트럼 이미징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 없이도 새로운 산업 분류 및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